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오클로 ① '잉여 플루토늄 활용 프로그램' 협상 대상 선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오클로가 26일 미국 에너지부 잉여 플루토늄 활용 프로그램 우선협상 대상에 선정됐다
  • 잉여 플루토늄을 가교 연료로 활용해 연료 병목을 해소하고, 뉴클레오와의 파트너십으로 최대 20억달러 투자 가능성이 부각됐다
  • 트럼프 행정부의 핵에너지 부흥 정책·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연료 공급망 내재화 흐름이 오클로 사업에 구조적 순풍으로 작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 DOE '플루토늄 활용' 우선협상 기업 선정
연료 공급 전략에 긍정적 영향 미칠 전망
유럽 뉴클레오와 협력…최대 20억달러 투자 기대

이 기사는 5월 27일 오후 4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차세대 원자력 기업 오클로(종목코드: OKLO)가 미국 에너지부(DOE)의 '잉여 플루토늄 활용 프로그램' 우선협상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소식이 전해진 26일(현지시각) 오클로 주가는 장중 73.29달러까지 치솟으며 전일 종가(65.88달러) 대비 최대 11.25% 급등했다. 이날 거래는 68.70달러(+4.28%)로 마감됐고, 시가총액은 119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5거래일 기준 누적 수익률은 9.78%에 달한다.

시장의 반응은 단순한 모멘텀 매매를 넘어선다. 현재 공매도 잔고는 전체 유통 주식의 18.93%에 달하며, 공매도 주식 수도 직전 보고 기간 2,861만 주에서 2,874만 주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이번 정부 선정 소식이 대규모 숏 스퀴즈를 촉발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시장 분석가들의 시각이다. 오클로 주가가 52주 최고가인 193.84달러(2025년 10월 15일) 대비 여전히 6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모멘텀 투자자들의 잠재적 회복 여력에 대한 관심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오클로 로고 [자료=블룸버그]

◆ '잉여 플루토늄 활용 프로그램'이란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을 이해하려면 플루토늄의 핵물리학적 특성부터 짚어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원자로는 우라늄 연료로 가동된다. 우라늄이 핵분열하는 과정에서 플루토늄-239가 생성될 수 있으며, 이 동위원소는 핵분열을 일으켜 열을 생산한다. 이후 중성자 흡수 횟수에 따라 핵분열이 잘 일어나지 않는 플루토늄-240, 다시 핵분열이 가능한 플루토늄-241이 순차적으로 생성된다. 핵분열이 어려운 짝수 번호 동위원소들이 축적되면 결국 '사용후 핵연료'가 되지만, 이 연료조차 고속 원자로에서 재활용이 가능하다. 오클로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받게 될 연료가 바로 이것이다.

미국 정부는 냉전 시대 핵무기 해체 과정에서 발생한 약 50톤의 플루토늄을 무기급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국가 안보 목적으로는 과잉 보유된 상태로 판단해 폐기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약 1년 전 행정명령에 서명해 기존의 '희석·폐기(dilute-and-dispose)' 방식을 사실상 폐기하고, 해당 물질을 차세대 원자력 기술의 연료로 전환하는 새로운 경로를 열었다. 에너지부는 이 행정명령에 따라 해체 핵탄두에서 비롯된 약 20톤의 플루토늄을 민간 전력 회사에 공급하는 방안을 구체화해왔으며, 이번 발표는 그 실행 단계의 신호탄이다.

이번에 선정된 오클로를 포함한 5개 기업은 미국의 보안·안전조치·물질 책임 요건을 충족하는 조건 하에 잉여 플루토늄을 원자로 연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오클로 경영진에 따르면, 약 20톤의 플루토늄은 자사 원자로에 사용될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 환산 기준으로 약 160~200톤의 연료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 오클로의 전략: '가교 연료'로 연료 공급 병목을 돌파한다

오클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단순한 연료 조달 차원이 아닌, 연료 공급 전략의 핵심 축으로 위치시키고 있다. 회사는 국내 우라늄 농축 및 핵연료 인프라가 충분히 확충되기 이전까지, 잉여 플루토늄을 임시 '가교 연료(bridge fuel)'로 활용해 원자로 보급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제이콥 드위트 오클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연료 공급 제약이 차세대 원자로 개발의 핵심 병목"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이 프로그램은 기존 잉여 물질을 가교 연료로 전환함으로써 더 많은 원자로를 더 빠른 시점에 가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경로를 열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궁극적으로는 미국의 잉여 연료 비축량을 활용해 에너지 지배력을 강화하고, 장기 보관에 따른 안보·환경 리스크를 동시에 해소하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오클로의 연료 전략은 다각화를 기조로 한다. 이번 잉여 플루토늄 공급 경로 외에도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 농축, 사용후 연료 재활용, 자체 A3F 연료 제조 프로그램을 복수의 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클로는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와 협력해 핵폐기물을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원자로 설계를 검증하는 작업도 병행 중이다.

◆ 뉴클레오와의 대서양 파트너십...최대 20억 달러의 유럽 자본

오클로는 이번 프로그램에 앞서 유럽의 차세대 원자력 개발사 뉴클레오(newcleo)와 손을 잡았다. 양사의 협력은 2025년 10월 공표된 전략적 파트너십에 뿌리를 두며, 당시 상호 수용 가능한 계약 조건과 업계 여건을 전제로 뉴클레오 계열 투자 기구를 통한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잠재 투자 가능성을 명시한 바 있다. 유럽발 대규모 자본이 미국 원자력 인프라 구축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력 체계에 따르면 오클로는 뉴클레오와 함께 잉여 플루토늄 활용을 주도하며, 뉴클레오는 연료 전문 기술과 사업 자금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이는 최종 계약 체결, 통상적인 규제 당국 승인, 미국의 보안 및 안전조치 요건 충족을 전제로 한다. 양사는 이번 사업이 기존 잉여 물질을 엄격한 통제 하에 핵분열을 통해 소비하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사용을 통한 처분(disposition through use)' 방식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스테파노 부오노 뉴클레오 CEO는 "연료 및 원자로 기술을 통해 핵 부담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오클로와 대서양을 잇는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클레오는 2026년 2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첨단 연료 제조 시설 및 납냉각 고속 원자로 설계에 관한 사전 신청 협의를 개시했다. 미국 시장 진입의 규제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오클로 입장에서는 파트너사의 미국 시장 가시화가 자사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된다.

◆ 트럼프 행정부 정책, 오클로에 구조적 순풍으로 작용

이번 DOE 선정이 갖는 의미는 개별 계약 수주를 훨씬 넘어선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핵에너지 부흥 정책,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미국 내 연료 공급망 내재화라는 세 가지 거대한 흐름이 오클로의 사업 모델을 향해 수렴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5년 5월, 연방 정책은 에너지부에 희석·폐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잉여 플루토늄의 연료 전환 경로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협상 대상 선정은 그 정책이 실제 집행 단계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공식 신호다. 오클로로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 유럽 자본 파트너, 자사의 규제 선점 우위, 기술 기업들의 전력 수요가 하나의 서사로 수렴되는 유례없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울프리서치의 스티브 플라이시먼 애널리스트 역시 오클로가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한 정치적 유대를 맺고 있다는 점을 투자 논거의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오픈AI의 샘 올트먼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오클로와 실리콘밸리의 접점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 같은 정책-산업 연계의 상징적 맥락으로 작용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