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금융그룹이 28일 3조원 규모 포용금융 로드맵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 중저신용·영세 자영업자 대출, 연체채권 소각, 청년 전세사기 보장보험 등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한다고 했다
- 올 4월까지 목표 3조1000억원 중 1조3000억원을 집행했고 향후 5년간 100조원 투입 프로젝트도 병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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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미봉책 아닌 포용금융 대전환 위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총 3조원의 2026년 '포용금융 로드맵'을 본격 가동해 민생 경제 안정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6년 '3대 현장 맞춤형 이행 방안'으로 금융 양극화 해소, 금융 자립 지원, 포용 인프라 확충을 지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금융 공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감형 포용금융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함영주 회장은 "포용금융은 단순한 기부나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서민의 삶에 온기를 돌게 하는 금융 본연의 진정성 있는 소명"이라며 "미봉책이 아닌 판을 바꾸는 포용금융 대전환을 통해 하나금융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시장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6년 포용금융 연간 이행 목표로 설정한 3조1000억원 중 4월 현재 40% 이상인 1조3000억원의 누적 집행 실적을 이미 달성했다. 이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속에서 소상공인과 저신용 서민층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포용금융 로드맵 발표에 따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 정책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한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포용금융 전용 신상품을 조기 출시하고 자금 공급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2조원 규모의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인 '하나원큐중금리대출'을 6월 중에 출시하고,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연 5.5%의 고정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중·저신용자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1조원 규모의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대출은 성실히 채무를 갚아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와 최저 연 4.5%의 낮은 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와 함께 연체채권 소각 및 대안신용평가 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6월 중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을 소각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연구소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협력을 통해 대안 데이터 활용 신용평가체계 고도화도 시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올 하반기부터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그룹은 무주택 청년층을 위한 '청년지킴이 전세사기 보장보험'을 출시하여 3만 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출연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하나카드는 영세 가맹점의 유동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드 매출 대금 조기 지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하나저축은행은 취약 차주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선 상태다.
한편, 하나금융은 향후 5년간 총 100조 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민생 안정과 대한민국 기간산업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