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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지배구조 개편…글로벌·AI·규제 관리 이사회 차원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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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나무가 28일 임시 주총에서 이사회를 개편해 박현중을 사내이사, 도규상·이상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 박현중은 글로벌 협력 총괄로서 해외 파트너십과 시장 확장을 이사회 차원에서 주도하게 됐다.
  • 도규상은 디지털자산 제도화와 규제 대응, 이상구는 AI 기술 전략을 맡아 제도화·AI·글로벌 3각 편대를 구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글로벌 협력 총괄 박현중, 사내이사 선임…글로벌 드라이브
사외이사 도규상 규제 개선, 이상구 AI 전문성 이사회 차원 격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금융정책 전문가와 AI(인공지능) 권위자를 외부에서 영입하고 글로벌 협력 총괄을 사내이사로 끌어올리는 이사회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지배구조 정비를 넘어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자산 제도화 대응과 AI 기술 고도화, 해외 시장 확대를 동시에 이사회 차원의 전략으로 격상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두나무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823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현중 사내이사 선임안과 도규상·이상구 사외이사 선임안을 승인했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본사. [사진=뉴스핌DB]

박현중 사내이사…글로벌 확장 이사회 차원 주도

박현중 신임 사내이사는 다날·삼성전자·메타 등을 거쳐 현재 두나무에서 글로벌협력 총괄을 맡고 있다. 글로벌 IT 플랫폼과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십 구축과 규제 환경 대응, 글로벌 시장 확장을 이사회 차원에서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도 이날 주주총회에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와 미국 시장에 대해 협력과 투자를 지속 검토하고 있다"며 "기관·외국인 투자 관련 규제 환경 변화에 맞춰 사업 다변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사내이사의 선임은 이 같은 글로벌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두나무 측도 "최근 디지털자산 산업은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와 플랫폼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해외 사업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회사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경험과 전략적 협업 역량을 갖춘 인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한 것"이라고 밝혔다.

두나무 측에 따르면 박 사내이사는 향후에도 글로벌 협력 업무를 계속하게 된다.

◆금융위 부위원장 출신 도규상 사외이사, 규제 환경 선제적 대응 의지

이번 인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도규상 신임 사외이사였다. 도 신임 이사는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를 두루 거쳐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을 역임한 금융정책 관료 출신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도 역할을 해 금융당국 수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도 신임이사의 영입은 디지털자산 산업의 제도화와 감독 체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 설계의 최전선에 있던 인사를 이사회로 영입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오 대표는 도 이사의 영입에 대해 "두나무가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상구 서울대 교수…AI를 성장 엔진으로

이상구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이자 서울대 AI연구원 휴먼트윈인텔리전스 연구센터장으로, 데이터 기반 지능형 컴퓨팅과 자연어처리(NLP), 추천 기술 분야의 권위자다.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심사위원장, LG전자·SK 계열사 사외이사 등을 역임해 산학 양면에 걸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두나무는 이미 AI 기반 시황 요약, 상담 추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 관련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외이사의 합류는 이 같은 흐름을 이사회 차원의 전략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신호다.

오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이상구 사외이사의 경험은 두나무가 AI 및 디지털 혁신 전략을 고도화하고 기술 기반 기업으로서 장기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의 한국 진출과 미래에셋의 코빗 인수 등으로 디지털자산 거래소 간 경쟁이 서비스와 기술력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AI를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내재화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제도화·AI·글로벌' 3각 편대…두나무 다음 시대 준비

이번 이사회 개편은 두나무의 미래 전략이 세 개의 축으로 구조화됐음을 보여준다. 도규상 사외이사가 규제 환경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이상구 사외이사가 AI 기술 전략에 무게를 더하며, 박현중 사내이사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실행하는 역할 분담이다.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이 제도권에 본격 편입되는 전환기에 두나무가 지배구조를 정비하고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를 이사회로 전진 배치한 것은, 업비트의 시장지배력을 발판 삼아 규제·기술·해외 세 전선에서 동시에 도약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플랫폼 경쟁력을 이사회 차원에서 설계하겠다는 이번 행보가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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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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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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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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