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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론 스타트업 직접 키운다…트럼프 행정부 "지분 투자까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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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행정부가 28일 드론업체 자금지원 논의했다
  • 국방부는 일부 업체 지분확보 방안도 검토했다
  • 미국은 드론증산 추진 속 업계 주가가 급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드론 도미넌스' 본격화...언유주얼 머신스 37% 급등
국방부 예산 540억달러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드론 생산 확대와 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드론 업체들에 대한 대규모 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가 드론 스타트업에 직접 자금을 투입하고 일부 지분까지 확보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미국 방산·드론 산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와 미 국방부가 일부 드론 업체들에 대한 자금 지원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논의에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국가안보 공급망 핵심 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전략자본실(OSC·Office of Strategic Capital)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국방부는 최종 조건 확정 전 관련 기업들에 대한 검토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자금 지원안에는 대출과 지분 투자를 결합한 방식이 포함돼 있어, 미국 정부가 해당 드론 업체들의 일부 지분을 직접 보유하게 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언유주얼 머신스 드론 부품 [사진=업체 제공]

◆ 트럼프 "드론 우위 확보는 대통령 우선 과제"

이번 계획은 미 국방부의 '드론 도미넌스(Drone Dominance)' 전략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다.

드론 도미넌스는 2027년 말까지 약 30만대 규모의 저가 공격용 드론 전력을 구축하기 위한 11억달러 규모 프로젝트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7 회계연도 1조5000억달러 규모 국방 예산안에서 드론 우위 확보를 '대통령 우선 과제(presidential priority)'로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현재 약 2억2500만달러 수준인 드론 전담 조직 '국방 자율전쟁 그룹(DAWG·Defense Autonomous Warfare Group)' 예산을 540억달러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변경 가능성이 있는 사전 논의(pre-decisional matters)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최종 결정은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언유주얼 머신스·네로스·PDW 지원 검토

국방부가 자금 지원 대상으로 검토 중인 업체로는 ▲언유주얼 머신스(UMAC) ▲네로스 테크놀로지스(Neros Technologies) ▲퍼포먼스 드론 웍스(PDW) 등이 거론된다.

언유주얼 머신스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주주이자 자문위원으로 참여 중인 드론 부품업체다. 네로스는 세쿼이아캐피털이 투자한 자율 비행·FPV(1인칭 시점) 드론 스타트업이며, 퍼포먼스 드론 웍스는 미 육군에 정찰 드론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낸 업체다.

네로스는 최근 열린 드론 도미넌스 경쟁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지금까지 벤처캐피털로부터 1억2000만달러 이상을 유치했다.

퍼포먼스 드론 웍스 역시 약 2억달러 규모 투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WSJ 보도 이후 드론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등했다.

언유주얼 머신스는 개장 전 거래에서 37% 급등했고, 드론 기술 업체 파워러스를 인수할 예정인 아우레우스 그린웨이(PUSA)는 약 30% 상승했다. 해당 거래 역시 트럼프 일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레드캣(RCAT) ▲크라토스 디펜스(KTOS) ▲에어로바이런먼트(AVAV) ▲스워머(SWMR) 등 미국 드론 업체들도 개장 전 거래에서 7~13% 상승했다.

◆ "美 드론 생산능력 턱없이 부족"…우크라와 격차

미국 정부가 드론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 배경에는 글로벌 드론 경쟁 심화가 자리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미국의 연간 드론 생산 능력은 최대 10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약 400만대 드론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드론 업계는 그동안 국방부가 미래 생산 확대를 지원할 만큼 충분한 물량을 구매하지 않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해왔다.

특히 미국산 드론 상당수는 국방부 목표 가격인 대당 5000달러보다 수만달러 비싼 수준에 판매되고 있어 생산 효율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금 지원 논의가 미국 군 당국이 드론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가장 강력한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방혁신부대(DIU)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이전까지 국방부 매출은 미국 전체 상업·정부 드론 시스템 판매의 2% 미만에 불과했다.

다만 신규 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드론 산업의 성장 속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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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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