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로이스가 29일 한국파일 편입 효과로 상반기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1분기 매출은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했고 한국파일 편입과 OTT 셋톱박스 성장으로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 시장에서는 건자재와 OTT 병행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실적 안정 기대 속에 알로이스가 정관 변경·신규 사업으로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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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알로이스가 자회사 한국파일 편입 효과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OTT 셋톱박스 사업에 건자재 사업이 더해지면서 매출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에 따르면 알로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말 편입한 한국파일의 실적이 올해부터 연결 기준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다.
한국파일은 PHC(고강도 콘크리트 말뚝) 제조업체로, 최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와 공공주택 공급 정책에 따른 건설 수요 증가의 수혜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2분기에도 관련 수주와 출하가 이어지면서 상반기 누적 기준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알로이스 관계자는 "상반기 전체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결산이 완료되는 대로 공시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면서도, "1분기에 증명해 보인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2분기에도 지속되면서 상반기 전체로 보면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수준의 외형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업인 OTT 셋톱박스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고사양 제품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생산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 영업 전략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한국파일 편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면서 실적 변동성이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존 OTT 사업이 해외 시장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 기초자재 사업이 추가되며 수익 기반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알로이스는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과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광통신 장비와 엣지 컴퓨팅 등 신규 사업 진출도 추진하며 사업 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와 사업 시너지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