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미약품이 1일 릴리와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 소식에 한미약품은 14.26% 급등했고 한미사이언스도 올랐다.
- 한미약품은 계약금 7500만달러와 최대 11억8500만달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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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가 미국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기준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14.26% 오른 5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5.04% 상승한 3만335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 강세는 한미약품이 미국 제약기업인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약품은 이날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제조·상업화를 위해 릴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2(GLP-2) 기반 신약 후보물질로, 장 성장 촉진과 염증 완화, 장 점막 보호·재생 효과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을 적응증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단장증후군은 소장 일부가 소실돼 영양분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유발하는 희귀질환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릴리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제조·상업화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한미약품은 계약금으로 7500만달러(약 1129억원)를 수령하며, 향후 임상 개발과 규제 승인, 상업화 성과에 따라 최대 11억8500만달러(약 1조7844억원)의 마일스톤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별도 로열티도 수령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