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1일 이스라엘군에 레바논 베이루트 다히예 지역 헤즈볼라 거점 타격을 명령했다.
- 휴전에도 이스라엘·레바논 간 상호공격이 계속되며, 네타냐후는 레바논 남부 지상작전과 남부 40여곳 공습·대피령을 확대했다.
- 레바논 전투 종식 조항이 포함된 미·이란 양해각서 초안 협상 중 이-레바논 전쟁 확전이 이란 종전 협상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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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거점인 다히예(Dahiyeh) 지역 타격을 명령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레바논에서의 휴전 위반이 테러 조직 헤즈볼라에 의해 반복적으로 자행되고, 우리 도시와 시민들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는 상황에 따라, 나는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과 함께 이스라엘군에 베이루트 다히예 지역의 테러 목표물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글을 올렸다.
전날(31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미국에 베이루트 공격 승인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수 주간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타격에 반대해왔으나 한 미국 관리는 "미국은 이스라엘이 테러 조직의 민간인 공격을 계속 감수하기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혀 입장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중재의 이스라엘-레바논 간 휴전은 지난 4월 17일부터 발효됐지만, 양측이 이후에도 공격들을 이어가며 유명무실해졌다.
전날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남부 지상작전 확대를 지시했고, 남부 전략 요충지 보포르를 장악했다. 전날 하루에만 레바논 남부 40여 곳을 타격했고, 남레바논의 자하라니강 이남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을 내렸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에 '레바논 전투 종식'이 포함돼 있어 이-레바논 전쟁 확전이 향후 이란 종전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양측은 아직 MOU 초안을 두고 협상 중이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