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O가 2일 올스타 팬 투표 포지션 오류를 사과하고 전면 무효화 후 재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삼성 박승규·최형우 포지션이 뒤바뀌는 오류가 발생해 기존 투표 공정성 훼손 우려로 재투표를 결정했다
- 새 투표는 3일부터 23일 오후 2일까지 진행되며 KBO는 관리 체계 강화와 공정한 투표를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포지션 기재 오류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기존 투표를 전면 무효화한 뒤 재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O는 공식 SNS를 통해 2일 "지난 1일 시작된 2026 KBO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 결과를 전면 무효화하고, 3일 0시부터 새로운 투표를 진행한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올스타 후보 명단 취합 과정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포지션이 잘못 기재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내려졌다. 외야수 박승규가 지명타자로, 지명타자 최형우가 외야수로 등록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KBO는 투표 개시 이후 이를 인지해 수정 작업에 나섰으나, 이미 진행된 투표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재투표를 결정했다.
KBO는 "단순한 포지션 교체만으로는 현재까지 이루어진 투표의 공정성을 지킬 수 없다고 최종 결론 내렸다"며 "어제부터 금일까지 진행된 투표 결과를 전면 무효화하고 새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 구단이 제출한 후보 명단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KBO 내부 투표 준비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새 팬 투표는 3일 0시부터 시작된다. 당초 21일까지였던 투표 기간도 이틀 연장돼 23일 오후 2시 마감되며, 최종 집계 결과는 24일 발표된다.
KBO는 "투표 개시 첫날 보여준 팬들의 열정에 누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 "삼성 구단과 박승규, 최형우 선수는 물론 전 구단 올스타 후보 선수들에게도 예기치 못한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투표의 투명성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팬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공정한 올스타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6 KBO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전날인 10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올스타전과 홈런 더비가 개최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