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 지방선거서 여야가 막판 표심을 공략했다.
- 충북은 지사 등 191명 선출하며 사전투표율 23.56%를 기록했다.
- 민주당은 10석 안팎, 국민의힘은 6대6 균형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야가 '정권 안정'과 '정권 견제'라는 상반된 메시지로 표심을 공략하면서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권력 재편을 넘어 전국 정치 지형의 축소판으로 읽힌다.

이번 선거에서 충북은 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8명(비례 포함), 기초의원 140명(비례 포함) 등 총 191명을 선출한다.
선거인 수는 139만6558명으로 4년 전보다 2만7809명(약 2%) 늘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사전 투표에는 32만9090명(23.56%)이 참여해 이미 5명 중 1명 이상이 투표를 마쳤다.
이 수치는 단순한 참여율을 넘어 판세를 가늠할 선행 지표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층 결집을 기대하며 투표율 상승을 호재로 해석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본 투표에서의 보수층 결집을 통해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막판 판세는 어떤 양상일까.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의 정치 흐름 속에 국민의힘이 충북에서 압승을 거뒀다.
민선 8기에서는 도지사를 포함한 12개 단체장 가운데 8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민주당은 진천, 음성, 증평, 옥천 등 4곳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형성된 정치 환경이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민주당은 이를 근거로 충북 전역 석권까지 거론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12석 확보를 목표로 제시하면서도 현실적으로는 10석 안팎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충북지사와 청주, 충주, 제천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7곳을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괴산은 경합 우세, 보은·영동은 접전, 단양은 열세로 판단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실적 목표를 '6대6 균형'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단양, 영동, 보은, 괴산을 우세 지역으로 보고 안정적 수성을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사와 청주, 충주, 제천을 경합지로 묶어 이곳에서 최소 2곳 이상 승리를 노리고 있다.
진천, 음성, 증평, 옥천 등 열세 지역에서도 막판 보수층 결집을 통해 반전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결국 이번 충북 선거는 '투표율-경합지-정권 프레임'이라는 세 축이 맞물린 복합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사전 투표로 드러난 초기 민심과 본 투표 당일의 추가 결집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지느냐에 따라 충북 권력 지형은 물론 전국 정치의 흐름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