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는 2일 미국 추가 관세 위협에도 1%대 상승 마감했다
- 미국의 브라질산 제품 25% 관세 제안에도 예외 품목이 많아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 해외 투자자들은 관세보다 규제·외교 불확실성 확대를 우려하며 브라질 자산에 선별적 접근 가능성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애널리스트들 "예외 품목이 많아 영향 제한적" 평가…다만 향후 파장은 경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증시는 2일(현지시각) 미국의 추가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1% 상승했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는 전날보다 1.16% 오른 17만 4,197.64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정부가 브라질산 제품에 대해 추가로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투심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브라질의 일부 무역 관행을 불공정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항공기, 커피, 일부 원자재 등 중요한 품목들이 예외 대상으로 포함됐으며, 예외 품목 목록만 73페이지에 달한다.
브라질 투자은행 아고라 인베스티멘투스는 "이번 조치는 향후 공청회와 협상을 거쳐야 하지만, 브라질 수출기업들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환율, 위험인식, 대외무역 관련 업종의 가시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XP 인베스티멘투스의 전략가 레이철 지 사는 "처음 발표가 나왔을 때는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세부 내용을 검토한 후 평가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외 대상이 상당히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서는 시장이 공포에 빠질 만한 사안은 아니며 당일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페 아발리아소이스 공동창업자인 파비우 무라드는 해외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관세 자체보다 "브라질이 규제 및 외교적 불확실성이 더 큰 시장으로 인식될 가능성"이라고 지적했다. 이 경우 해외 투자자들은 브라질 주식, 펀드, ETF, 장기 투자자산에 대해 보다 선별적인 접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인 발레 주가는 4.04% 급등한 85.00헤알에 마감했다.
대형 금융주 가운데서는 방코 브라데스코가 1.54% 상승한 17.75헤알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 우선주(PETR4)는 0.53% 하락한 41.57헤알, 보통주(PETR3)는 0.62% 내린 46.47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장중 변동성을 보인 영향으로, 브렌트유 8월물은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07% 상승한 배럴당 96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헤알 환율은 5.0124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0.27% 올랐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260%로 0.095%포인트 상승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