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랑스오픈] 우승 후보 줄탈락 속 4강 진출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 보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알렉산더 츠베레프가 2일 2026 프랑스오픈 8강서 승리해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 주요 강호들이 빠진 가운데 츠베레프는 단 한 세트만 내주고 4강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 여자 단식에선 마르타 코스튜크가 동향 스비톨리나를 꺾고 우크라이나 여자 선수 최초의 역사적 4강을 이뤄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4강 상대는 폰세카 돌풍 잠재운 세계 27위 멘시크
여자부 코스튜크(우크라이나), 4강서 러시아의 안드레예바와 격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가 2026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진출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츠베레프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29위 라파엘 호다르(29위·스페인)를 세트스코어 3-0(7-6<7-3> 6-1 6-3)으로 완파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독일의 츠베레프가 호다르를 꺾고 2026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2026.06.03 wcn05002@newspim.com

2024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츠베레프는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준결승 진출까지 단 한 세트만 내주며 순항했고, 남자 단식 4강 진출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다.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세계랭킹 4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탈락했고, 지난해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3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동안 츠베레프는 메이저 무대에서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다. 2020 US오픈, 2024 프랑스오픈, 2025 호주오픈 등 세 차례 메이저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번에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마침내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8강전 역시 쉽지만은 않았다. 츠베레프는 1세트 초반 상대에게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게임스코어 2-4까지 밀렸다. 그러나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특유의 강력한 백핸드 크로스 코트 공격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5-5 동점을 만든 뒤 타이브레이크를 압도하며 첫 세트를 가져왔고, 이후 완전히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1세트를 따낸 뒤 츠베레프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2세트를 6-1로 손쉽게 가져갔고, 3세트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2시간 25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독일의 츠베레프가 호다르를 꺾고 2026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2026.06.03 wcn05002@newspim.com

경기 후 츠베레프는 만족보다는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계속 나아가고 싶다. 남은 경기들을 모두 이기는 것이 목표"라며 "매우 좋은 선수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치렀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츠베레프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27위 야쿠프 멘시크(체코)다. 멘시크 역시 이번 대회 최대 돌풍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30위 주앙 폰세카(30위·브라질)를 3-0(6-4 6-3 7-6<7-3>)으로 꺾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세 신예 멘시크는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앞선 경기에서는 조코비치와 카스페르 루드(16위·노르웨이)를 연달아 격파하며 주목받았다. 반면 폰세카는 조코비치와 루드를 연이어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또 다른 신예 멘시크의 벽을 넘지 못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우크라이나의 코스튜크가 스비톨리나를 꺾고 2026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2026.06.03 wcn05002@newspim.com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5위 마르타 코스튜크(우크라이나)가 역사적인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코스튜크는 같은 우크라이나 선수인 세계랭킹 7위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상대로 2-1(6-3 2-6 6-2) 승리를 거뒀다.

1968년 오픈 시대 출범 이후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끼리 맞대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반면 개인 통산 여섯 번째 프랑스오픈 8강에 오른 스비톨리나는 이번에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프랑스오픈은 여전히 스비톨리나가 4강 이상 성적을 내지 못한 유일한 메이저 대회로 남게 됐다.

코스튜크는 경기 후 조국을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그는 "해법을 찾을 수 있어서 기쁘다.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라며 "오늘도 키이우에서 많은 사람들이 힘든 밤을 보냈다. 이 승리를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바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상황을 언급한 것이었다.

올 시즌 클레이코트에서 17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튜크는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와 맞붙는다. 코스튜크는 지난달 마드리드오픈 결승에서 안드레예바를 2-0으로 꺾은 바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준결승은 경기력뿐 아니라 정치·사회적 의미까지 더해지며 이번 프랑스오픈 최대 화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