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부동산 중심 자산에서 벗어나 창업·자본시장 중심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은 한국 집값 상승률은 낮지만 누적된 고가와 가계 자산의 부동산 편중, 주식시장 저평가 문제를 지적했다
- 부동산 투기 자금을 창업·혁신기업 등 생산적 투자로 돌려 부동산투기공화국에서 창업국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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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편중, 韓 증시 저평가 원인 중 하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부동산 중심의 자산 구조에서 벗어나 창업과 자본시장 중심의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글로벌 부동산 정보업체 글로벌 프로퍼티 가이드(Global Property Guide)의 아시아 주요국 주택가격 변동률 통계를 공유하며 "대한민국은 이미 집값, 부동산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고 밝혔다.

해당 통계는 각국 통계청과 중앙은행 자료를 토대로 최근 1년간 아시아 주요국 주택가격 변동률을 명목 기준으로 비교한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2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홍콩 9.8%, 일본 도쿄 8.2%, 인도 3.6%, 싱가포르 3.4% 순이었다.
한국은 1.8%로 말레이시아 1.7%, 필리핀 1.6%, 태국 1.2%, 인도네시아 0.6% 등과 함께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이 대통령은 최근 1년간 집값 상승률이 다른 아시아 주요국보다 높지 않더라도, 이미 누적된 부동산 가격 부담과 가계 자산의 부동산 편중 구조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보유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산 구조가 한국 자본시장 저평가와도 연결돼 있다고 봤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여전히 저평가되는 원인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부동산에 묶인 자금이 창업, 혁신 기업, 자본시장 등 생산적 투자 영역으로 흘러가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반드시 부동산투기공화국 탈출, 창업국가로 대전환, 대체불가 핵심국가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창업·혁신 기업과 자본시장을 키워 경제 체질을 바꾸겠다는 기존 국정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지방선거 투표 참여도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투표 참가, 유능하고 충직한 머슴 선택이 진정한 세계에 자랑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만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