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4일 새벽 당선 소감을 밝히며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전 후보는 낙선한 민주당 후보들에게 책임을 돌리며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책임 있는 시정을 약속했다.
- 부산시장 개표율 95.42% 기준 전 후보가 50.4%로 박형준 후보 48.04%를 앞서며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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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6·3 부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을 약속했다.
전재수 후보는 4일 오전 2시 59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 앞에서 "변화를 선택하신 부산 시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들고 열심히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후보는 당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고 했다. 그는 "당선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당선된 사람보다 낙선한 사람들이 더 많다"며 "부산시장으로 더 열심히 일을 해서 우리 민주당이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한 번이라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 후보는 "저와 함께 부산의 미래를 열기 위해 경쟁하셨던 박 후보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를 전했다.
부산 정치 지형의 현실도 언급했다. 전 후보는 "부산에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무겁게 느꼈다"며 "많은 구청장 후보들이 낙선했고 시의원 후보들도 많이 낙선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이 모든 것들이 시장 후보였던 저의 탓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 낙선하신 우리 당 동지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낙선하신 분들의 열정을 모아서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 후보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하정우 후보를 언급하며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무거운 표정으로 동료 후보들의 패배 책임을 스스로에게 돌리며 향후 시정에서 이를 만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전 3시 27분 현재 부산시장 선거 개표율이 95.42%를 넘긴 가운데 전재수 후보가 50.4%를 얻어 박형준 후보 48.04%보다 앞서며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