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4일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해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유입 차단 검역체계를 점검했다
- 질병청은 DR콩고·우간다 등 5개국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Q-CODE, 타겟 검역, DUR-ITS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 WHO·Africa CDC의 비상사태 선언 속에 임 청장은 공항 검역이 국가방역 최전선이라며 빈틈없는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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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5월 대책반 구성
"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최근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검역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임 청장은 4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 현장을 방문해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및 우간다에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검역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에볼라바이러스병 중점관리지역에서 들어오는 항공기에 대한 실제 검역 상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7일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증가에 따른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도 지난 18일 아프리카 대륙 공중보건비상사태(PHECS)를 선언했다.
지난 1일 기준 DR콩고·우간다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는 291명이다. 이 중 의심환자는 220명이고 사망자는 43명이다.
질병청은 지난 5월 17일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반을 구성했다. DR콩고, 우간다, 남수단, 에티오피아, 르완다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검역을 강화했다. 귀국 후 의심 증상으로 신고하는 경우는 24시간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중앙, 지자체,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직항편이 있는 에티오피아 입국자는 전수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신고해야 한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출발해 제3국 경유 입국자는 타겟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귀국 후 증상 발현으로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DUR-ITS)을 통해 해외여행 이력을 의료기관에 제공해 진료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질병청은 현장 방문에 앞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회의실에서 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해외 발생 감시동향, 24시간 상황 관리, 국가별 검역 대응 동향, 검역 조치 점검, 의심환자 발생 시 의료 대응 등 전 과정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임 청장은 "해외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동향과 각국의 대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내 유입 차단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검역 및 감염병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해외 감염병 유입을 막는 국가방역의 최전선으로 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 안전을 지키고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검역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