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페인은 5일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1-1로 비기며 전력 노출과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 주전温存·전술 실험 후 주전 투입에도 밀집 수비 공략에 실패하며 아시아 최약체 이라크와 무승부에 그쳤다.
- 프랑스는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로테이션 이후 수비 붕괴로 1-2 역전패를 당하며 월드컵 앞두고 불안감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둔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프랑스가 안방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나란히 망신을 당했다.
스페인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데 라코루냐의 에스타디오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라민 야말 등 주전 전력을 아꼈다. 대신 훈련 파트너인 존 마르틴과 마르크 베르날을 깜짝 선발로 기용하는 전술 실험을 감행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16분 페란 토레스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전반 27분 이라크의 메르자스 도스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수비 조직력에 허점을 드러냈다.

당황한 데 라 푸엔테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릭 가르시아, 예레미 피노, 미켈 메리노 등 정식 멤버들을 대거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주전급 선수들이 들어가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끈질기게 버틴 이라크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40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아시아 최약체 이라크를 상대로 거둔 뼈아픈 무승부다.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 체제에서 전력을 재정비한 이라크의 저력에 발목을 잡혔다. 본선 H조에서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를 상대하는 스페인으로선 본선 진출 전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프랑스는 안방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더 큰 충격에 휩싸였다.
프랑스는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앞선 콜롬비아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킬리안 음바페, 마이클 올리세, 라얀 셰르키 등 주전 라인업을 총출동시켰다. 전반 내내 경기를 주도한 프랑스는 전반 45분 코나테의 패스를 받은 셰르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급격하게 무너졌다. 데샹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음바페, 올리세, 우파메카노, 테오, 추아메니 등 핵심 주전 5명을 동시에 빼는 대규모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은골로 캉테, 장-필립 마테타 등이 들어왔지만 조직력이 완전히 흔들렸다.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코트디부아르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아마드 디알로와 니콜라 페페를 투입하며 측면을 흔들었다.
결국 후반 8분 페페의 패스를 받은 구엘라 디에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프랑스는 구스토와 뤼카 에르난데스를 추가 투입하며 기동력을 살리려 했으나, 후반 39분 디알로에게 역전 결승골까지 얻어맞았다.
막판 공세마저 무위에 그치며 안방에서 쓰라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최정예 멤버를 쓰고도 로테이션 이후 급격한 경기력 저하를 노출했다는 점에서 깊은 숙제를 안았다. 프랑스는 본선 I조에서 세네갈, 이라크, 노르웨이와 경쟁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