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 단양군이 5일 단양마늘 우량종구 생산 전문농가 9곳을 선정했다.
- 군은 서류·현장 2단계 엄격 심사로 타 품종 혼입·병해 여부와 재배 관리 상태를 검증했다.
- 선정 농가에서 생산된 우량종구 11톤은 8월 중 전량 수매돼 단양마늘 품질·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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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11톤 수매해 9월 관내 공급…투명한 현장심사로 신뢰도 확보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단양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우량종구 생산 및 공급 체계 확대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단양마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6년산 단양마늘 우량종구를 전담할 '종구 전문 생산농가'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단양마늘의 대량·우량 공급 체계를 다지기 위한 조처다. 지난해 3개 농가에 불과했던 지정 규모를 올해 9개 농가로 3배 대폭 확대하며 본격적인 고품질 종구 대량 생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마늘 농사에서 종구는 최종 수확량과 상품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인 만큼, 이번 기반 확대를 통해 단양마늘의 균일한 품질 유지와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 선점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선정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2단계 검증을 거쳤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위원 3명을 위촉해 엄격한 2차 현장심사를 단행했다.
현장심사에서는 한지형 단양마늘 고유의 유전적 특성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타 품종 혼입 여부 ▲흑색썩음균핵병 발병 여부 ▲재배포장 관리 상태 등을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심사 과정에 마늘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참관하도록 해 농가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고히 했다.
이번에 최종 지정된 9개 전문 농가에서 생산되는 우량종구는 오는 8월 중 약 11톤 규모로 군이 전량 수매할 예정이다.
박종윤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씨마늘인 종구는 한 해 마늘 농사의 성패와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기에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전문 농가를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우량종구 생산·공급 시스템을 확립해 단양마늘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농가 실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