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가 5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 선발 올러가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7승째를 올렸다.
- 나성범·박민·김도영이 적시타와 홈런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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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잡고 상위권 추격에 속도를 냈다.
KIA는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31승 1무 26패를 기록하며 삼성(32승 1무 23패)과 격차를 2경기 차로 좁혔다.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KIA는 1회말부터 삼성 선발 잭 오러클린을 흔들었다. 1사 후 김선빈이 2루타로 출루했고,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나성범이 좌익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도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오러클린이 삼진쇼를 펼치며 흐름을 끊는 듯했지만, KIA는 4회말 다시 한 방으로 달아났다. 1사 후 윤도현이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했고, 이날 생일을 맞은 박민이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민의 시즌 3호포로 KIA는 4-0까지 달아났다.
KIA 선발 올러는 6회초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지만, 김상준에게 첫 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지찬에게도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박승규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KIA는 7회말 발로 한 점을 더 만들었다. 김선빈이 내야안타로 출루하자 대주자 김민규가 투입됐고,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김도영은 우전 적시타로 김민규를 불러들여 5-0으로 격차를 벌렸다.
KIA는 올러가 7회까지 막은 후 8회 정해영이 삼자범퇴로 막으며 승리를 굳혔다. 9회초에는 최지민이 김지찬에게 내야안타, 박승규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5-2로 쫓겼다. 그러나 마무리 성영탁이 등판해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성영탁은 시즌 8세이브째를 기록했다.
KIA 승리의 중심에는 선발 애덤 올러가 있었다. 올러는 7이닝간 85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압도하며 시즌 7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선제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박민은 생일 자축 투런포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도영도 쐐기 적시타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오러클린은 5이닝 6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4실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은 9회 박승규의 투런포로 영패를 면했지만 초반 침묵을 극복하지 못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