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가 9일 1조2819억 규모 1차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 이번 추경은 고유가·고물가 대응과 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돌봄·저출생 대책에 중점 뒀다
- 경북도는 세출 구조조정으로 555억을 절감해 민생·복지·관광 등 도민 체감 사업에 우선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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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민생경제 회복위한 긴급 처방...신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을 것"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1조281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경북도의 1차 추경안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도민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이 맞춰졌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5조 3182억 원으로, 기정예산 14조 363억 원보다 1조 2819억 원(9.1%)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13조 5903억 원으로 1조 2308억 원(10.0%)이, 특별회계는 1조 7279억 원으로 511억 원(3.1%) 각각 증가했다.
편성된 주요 사업은 ▲도민 체감형 민생 안정을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3,722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662억 원 등이다. 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K-패스 22억 원도 반영됐다.
여기에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업체 이차보전 40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75억 원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22억 원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10억 원 ▲농어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40억 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4억 원이 편성됐다.
취약계층 돌봄·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안심이동 서비스 지원 4억 원 ▲방문의료 활성화 지원 2억 원 ▲통합지원 정책 지원 기관 운영 지원 2억 원 사업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통합 돌봄 지원 체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 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9억 원 ▲지역 필수의사제 운영 지원 4억 원도 함께 반영했다.
또 6년 만에 합계출산율 1명에 재진입하는 등 반등을 보이고 있는 저출생과의 전쟁 성과 확대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 5억 원 ▲난임부부 확대 지원 3억 원 사업도 추가 편성했다.
경북도는 또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국제적 관심이 경북에 집중되는 가운데 2026년 경북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추경안에 ▲해외 관광 홍보 설명회 5억 원 ▲일본 특화 마케팅 2억 원 ▲종가음식 문화 대전 5,000만 원 ▲열린 관광환경 조성사업 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이번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집행 실적이 저조하거나 사업 성과가 미흡한 사업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총 555억 원을 절감하고, 확보된 재원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법정·의무적 경비 등에 우선 배분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추경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긴급 처방이자,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선 9기 도정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