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페인이 9일 페루와 평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 주전 다수 부상 속에도 오야르사발 등 활약으로 완승했다
- 6월 평가전 1승1무로 마친 스페인은 H조 본선 전망을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1순위 스페인이 본선 전 마지막 모의고사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지난 5일 안방에서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겨 체면을 구겼던 스페인은 침체된 분위기를 추스리고 조별리그에 나서게 됐다.
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9일(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의 이스타디오 콰우테모크에서 열린 페루(51위)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이겼다. 스페인은 6월에 치른 두 차례 평가전을 1승 1무로 마감하며 본선 무대 전망을 밝혀냈다. 조별리그 H조에 속한 스페인은 오는 16일 카보베르데전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와 차례로 격돌한다.

이날 스페인은 '부상 악재' 속에서도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왼쪽 햄스트링 재활 중인 '18세 신성' 라민 야말을 비롯해 니코 윌리엄스, 빅토르 무뇨스 등 부상 자원들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경기장으로 이동하지 않고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베이스캠프에 남아 회복에 집중했다. 지난 4월 소속팀 경기 중 다쳐 시즌 아웃됐던 야말은 지난달 최종 명단에 승선한 뒤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스페인은 차포를 떼고도 화력은 매서웠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 단 2분 만에 터졌다. 파우 쿠바르시의 패스를 받은 미켈 오야르사발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포로 페루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스페인은 전반 32분 페란 토레스의 크로스를 페드리가 골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밀어 넣어 추가 골을 뽑아냈다.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낸 스페인은 후반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8분 예레미 피노의 크로스가 페루 골키퍼 페드로 가예세의 손을 맞고 굴절되며 자책골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3-0까지 벌어졌다. 페루는 후반 21분 하이로 벨레스가 스페인의 최종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뒤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면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