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일부터 백제보 수문 3개를 전면 개방해 금강 3개 보 물길을 하나로 연결했다
- 정부는 어패류·수생태계 피해 최소화 위해 수위를 단계적으로 조절하고 농업용수 대책과 지하수 지원을 병행한다
- 또 영산강·낙동강 보 개방도 지역사회와 협의해 추진하며 승촌보·죽산보 동시 개방과 8개 보 순차 개방을 검토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농업용수 대책병행 영산강·낙동강 확대추진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가 백제보 수문을 완전 개방해 금강 물길을 하나로 연결한다.
기후부는 녹조계절관리제 기간과 연계해 10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보 수문 3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백제보는 총 길이 311m 규모로 가동보(수문 3개)와 고정보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치로 현재 완전 개방 상태인 세종보와 공주보에 이어 백제보까지 개방되면서 금강 3개 보의 물길이 하나로 연결된다.
기후부는 백제보 개방을 위해 금강 자연성회복 민관협의회와 주민간담회 등을 열고 지역사회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지하수·지열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용수 대책 마련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백제보 수위는 현재 약 해발고도(EL.)2.8m에서 시간당 3cm씩 낮아지며, 10월 15일까지 EL.1~2m 수준으로 유지된다. 하굿둑 영향을 받을 경우 예상 수위는 EL.1.45m다.
기후부는 어·패류 피해와 수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수위를 낮출 계획이다.
다만 10월 16일부터는 지하수 이용 등을 고려해 수문을 다시 세우고 수위를 EL.2.8m 수준으로 회복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백제보 개방 전후 수생태계 변화와 지하수 이용 영향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농업용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관정 개발 등 지하수 지원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영산강과 낙동강에서도 지역사회와 협의를 거쳐 보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산강은 승촌보·죽산보 동시 개방 방안을, 낙동강은 8개 보 순차 개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송호석 기후부 수자원정책관은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금강 3개 보를 모두 완전 개방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금강의 물흐름 개선 성과가 다른 수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