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증시는 10일 중동 정세 불안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 5월 CPI·PPI가 동반 상승해 기업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됐다
- 은행·레저주는 고배당과 여행 수요 증가로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전성분지수 14955.37(-313.34, -2.05%)
촹예반지수 3854.54(-107.21, -2.71%)
커촹반50지수 1653.54(-9.57, -0.57%)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 다시 하락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하락한 3993.27, 선전성분지수는 2.05% 하락한 14955.37, 창업판지수는 2.71% 하락한 3854.5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9일(현지 시간) 미군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방공망, 지상 통제 시설, 감시 레이더 기지 등을 정밀 유도 무기로 타격했다며 작전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하루 전 이란이 미군 아파치 헬기를 격추한 데 대한 보복성 조치다. 다만 미국 정부는 절제된 표현을 사용하며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10일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5월 CPI(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5월 PPI(생산자 물가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3.9% 상승했다.
5월 PPI는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 우려가 제기됐다. 로이터는 최근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8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소비 회복세가 여전히 약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은행 주가 강세를 보였다. 건설은행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농업은행과 중국은행 등 국유 은행들도 상승했다.
은행 주의 고배당 성향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이날 호재가 됐다. 상장 은행들의 2025년 배당금 총액은 6456억 위안으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6대 국유 은행의 배당 총액은 4274억 위안이었으며, 배당률은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레저 섹터도 강세를 보였다. 다롄성야(大連聖亞), 톈푸원뤼(天府文旅)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형 레저 플랫폼인 중신(衆信) 여행이 발표한 '2026년 여름 휴가철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주 동안 여름 휴가철 여행 상품 예약이 절정에 달했으며 주간 거래액이 1억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름 전체 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13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147위안) 대비 0.0017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2% 상승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