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머스크의 스페이스X IPO에 개인투자 주문이 700억달러 넘게 몰렸다
- 스페이스X는 12일 SPCX로 상장하며 공모가 135달러를 유지할 전망이다
- 이번 IPO는 750억달러 조달로 사상 최대 규모 기록이 유력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로켓·위성·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에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700억 달러가 넘는 주문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 최대 규모가 유력한 증시 데뷔가 막바지에 접어든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개인 투자자들이 전체 공모 물량의 최소 20%를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 규모의 IPO 기준으로 이 정도 배정이라면 개인 투자자 수요의 대부분은 충족되지 못한 채 남게 된다는 게 블룸버그의 계산이다.
IPO에서 다수의 머스크 팬들이 빈손으로 돌아설 경우 거래가 시작된 후 주식 수요는 더욱 증폭될 가능성이 크다. 머스크는 테슬라를 이끄는 동안 강력한 개인 투자자 추종 세력을 끌어모았다. BNP파리바의 제임스 피카리엘로 애널리스트 추정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테슬라 주식의 약 40%를 보유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약 1000곳의 기관 투자자로부터 주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당 135달러의 공모가와 5억5560만 주의 공모 주식 수 등 공모 조건은 변경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일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는 약 750억 달러를 조달하게 되며 제출 서류상 발행 주식 수 기준 기업 가치는 약 1조8000억 달러로 평가된다.
스페이스X는 IPO 물량의 10% 미만을 해외 주문에 배정할 예정이다. 일본 배정 물량은 이달 초 20억 달러에서 25억 달러로 증액됐다.
다만 논의가 진행 중이며 개인 투자자 배정 규모를 포함한 공모 세부 사항은 여전히 바뀔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스페이스X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주관 은행들은 10일 기관 투자자 대상 주문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으며 11일 늦게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일 거래를 시작한다.
이번 IPO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294억 달러 공모를 넘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스페이스X의 AI 모델과 경쟁하는 기업들의 잠재적 초대형 상장의 무대도 마련하게 된다. 오픈AI는 8일 비공개로 IPO를 신청했고 앤스로픽은 지난주 신청을 마쳤다. 블룸버그 계산에 따르면 스페이스X를 포함한 이들 세 기업은 미국 증시에 3조6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더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과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JP모간이 스페이스X IPO를 주관하며 18개 은행이 추가로 참여한다. 공식 명칭이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테크놀로지스(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인 스페이스X는 12일 나스닥과 나스닥 텍사스에 'SPCX'라는 티커로 데뷔할 예정이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