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하이마트는 12일 김종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 김 신임 대표는 구글·맥킨지·야놀자 출신 전략·신사업 전문가다.
- 회사 측은 데이터·AI 기반 혁신으로 가전 유통 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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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윤 부사장을 내정했다. 구글과 맥킨지앤드컴퍼니, 야놀자 등을 거친 전략·신사업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사업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롯데하이마트는 12일 김종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표 교체는 2022년 이후 3년 6개월여 만이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남창희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다트머스대 터크 경영대학원(Tuck School of Business)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구글과 맥킨지앤드컴퍼니를 거쳐 야놀자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사업책임자(CBO), 야놀자클라우드 CEO 등을 역임했다.
특히 야놀자에서는 글로벌 투자 유치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해외시장 진출을 주도하며 성장 전략을 총괄했다.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 구축,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 모델 고도화에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전 유통 혁신 중책 부여받은 새 대표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가전 유통 시장의 성장 둔화와 소비 침체 속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과 사업 구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김 내정자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과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사업모델 혁신을 추진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 유통 융합과 AI 활용 서비스 확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이 향후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롯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연말 정기 임원인사 체제에서 수시 임원인사 체제로 전환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