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가 13일 컵스전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멈추고 타율은 0.333이 됐다
- 샌프란시스코는 컵스에 1-5로 져 시즌 28승 42패가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3연전을 강행군을 마치고 전날 하루 휴식을 취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안타 행진이 18에서 멈췄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 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338에서 0.333로 약간 떨어졌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달 14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이정후는 18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2013년 추신수, 2023년 김하성이 보유했던 한국인 빅리거 최다 기록(16경기)을 이미 넘어섰다. 2016년 앙헬 파간이 세운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최다 기록(19경기)에 딱 한 경기 차로 다가섰으나 컵스 투수진의 호투에 가로막혔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하비에르 아사드의 시속 93.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4회말 2사 3루의 득점 기회에서는 아사드의 89마일 커터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가장 아쉬운 순간은 세 번째 타석이었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바뀐 좌완 투수 하비 밀너의 6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했다. 타구 속도 97.1마일의 날카로운 장타성 타구였으나 컵스 우익수 스즈키 세이야의 글러브에 직선타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에서는 시카고 컵스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챙겼다. 컵스는 4회초 스즈키의 1타점 2루타와 니코 호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뽑았다. 5회초에는 마이클 부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1사 후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을 뿐 전체 4안타의 빈공에 그치며 1-5로 패했다. 선발 랜던 룹은 4.2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컵스 선발 아사드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직전 경기에서 9점 차 대역전승을 거뒀던 샌프란시스코는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시즌 성적 28승 42패가 됐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이날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