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가 16일 전국장애인육상대회에서 12개 메달을 획득했다
- 필드·트랙 전 종목에서 고등부·중등부 선수들이 금2·은8·동2로 두각을 나타냈다
-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 도전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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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 장애인육상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종시는 시선수단이 최근 경북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제3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북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전국 규모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세종시는 선수 7명을 비롯해 감독과 코치 등 총 15명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다.
필드 종목에서는 최영준(반곡고 3학년) 선수가 F33(뇌성마비)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4m50㎝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최 선수는 이어 출전한 F33 남자 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도 13m81㎝를 던져 4위를 기록했다.
공수연 선수는 F54(척추장애) 여자 일반부 창던지기에서 6m48㎝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트랙 종목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윤태영(세종여고 2학년) 선수는 DB(청각장애) 여자 고등부 1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신혜(세종여고 2학년) 선수 역시 T20(지적장애) 여자 일반부 100m와 1500m에서 나란히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중등부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서은서(세종중 1학년) 선수는 T20 여자 중등부 200m와 멀리뛰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변재윤(두루중 3학년) 선수는 T20 남자 중등부 100m와 멀리뛰기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장운(이음학교 2학년) 선수는 T20 남자 중등부 100m와 2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 선수단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의 성과를 전국대회에서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하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