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16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로 상승하며 장중 8700선을 회복했다.
- 반도체·은행·방산·조선 업종이 강세인 반면 2차전지·자동차·제약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 코스닥은 개인 순매수에도 외국인·기관 매도 우위로 하락 전환해 1017선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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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속에 장중 한때 870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은행, 방산, 조선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9.42포인트(1.63%) 오른 8685.4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8696.55로 출발해 장중 8747.48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을 일부 줄였다. 장중 저가는 8540.41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1억원, 481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47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5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45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전체로는 1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0.74%) 오른 3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만8000원(2.97%) 오른 235만6000원, SK스퀘어는 3만9000원(2.76%) 오른 145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2.35%), 삼성전자우(1.85%), 삼성생명(1.06%)도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62%, 현대차는 2.16%, 삼성물산은 0.81% 하락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보합권이다.
업종별로는 우주항공과국방이 8%대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다. 은행, 전자장비와기기, 조선, 반도체와반도체장비도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제품, 자동차, 제약 업종은 약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일성건설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화신, 성문전자, 파인디앤씨, 서산 등도 3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도 20% 넘게 오르며 건설주 강세에 동참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관련 절차가 진행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일본은행(BOJ)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장중 일부 매물이 나오며 상승 폭은 제한되고 있다.
코스닥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07포인트(1.55%) 내린 1017.9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039.00으로 출발해 장중 1040.08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장중 저가는 1016.39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6억원, 203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0억원, 비차익거래 2571억원 순매도로 전체 2591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에서는 하락 종목이 1088개로 상승 종목 571개를 웃돌고 있다. 딥커머스, 크레오에스지, HPSP, 삼익제약, 엑스큐어 등이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에서는 서산, 광진실업, 미래에셋생명, 화신정공, 케이씨텍, 신세계, HL만도, 현대백화점 등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