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산업통상부가 17일 5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발표해 수출·내수·생산 부진을 밝혔다
- 5월 자동차 수출과 생산·내수는 모두 감소했으나 친환경차 수출·내수는 크게 늘며 비중이 확대됐다
- 미 중동전쟁 장기화, 부품 수급 차질 등 복합요인이 작용했으며 정부는 부품·물류·수출시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 2.9% 감소…EU·아시아·중동 고전
친환경차 9.9% 증가…올해 22.3% 급증
5월 생산 33만대 그쳐…전년비 8.2%↓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지난 5월 자동차 수출이 5.9% 감소하며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아시아, 중동 등 전반적으로 수출이 부진했다.
특히 감소폭이 전월(-5.5%)보다 더욱 확대되면서 두 달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대미 수출 감소폭은 다소 줄었지만, 아시아 수출 감소폭(-7.3%)이 확대되면서 고전하는 모습이다.
반면 친환경차 수출은 선전하고 있다. 5월에 9.9%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20% 이상 급증했다.
◆ 미국 수출 2.9% 감소…EU·아시아·중동 '고전'
17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5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5.9% 감소한 58.3억달러에 그쳤다.
올해 들어 누적 수출액은 292억4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6% 줄었다. 4월(-5.5%) 이후 2개월 연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그래프 참고).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6.6% 줄어든 23만대에 그쳤다. 4월(24.5만대) 대비로는 6.3% 줄었다. 올해 들어 누적 수출량도 117.3만대로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주력 시장인 미국 수출이 2.9% 감소했고, EU도 6.5%나 줄었다. 아시아도 37.3%나 급감했으며 중동 지역도 4.2% 줄면서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오세아니아는 20.1% 급증했고, 아프리카도 16.1%나 증가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친환경차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5월 친환경차 수출액은 24억달러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으며,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41.1%를 차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가 친환경차 수출의 약 67.3를 차지하여 친환경차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류 차질, 중고차 수출감소 등 대내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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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판매 10.3% 급감…현대차 12% 급감
5월 자동차 생산은 33만대로 전년동월 대비 8.2% 감소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171.7만대로 전년대비 2.3% 줄었다.
현대차 생산이 12%나 감소했고, 기아차(-2%)와 한국GM(-6.6%)도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이는 조업일수(평균 1일) 감소와 국내 부품업체 화재에 따른 일부 생산 차질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6월부터 부품 수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향후 생산 및 수출 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판매는 12.7만대로 전년동월 대비 10.3% 감소했다. 현대차가 23.1%나 급감했고, 기아는 0.9% 감소, 한국GM은 42.4%나 급감했다.
이는 국내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일부 국산차 생산·출고 영향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에 대한 대기수요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7.7만대로 전년동월 대비 5.5% 증가해 전체 내수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전기차 내수판매는 3.5만대로 전년동월 대비 65.4% 급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요국 완성차사의 현지조달 확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부품 수급, 물류 여건 및 수출시장 변화를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