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바이트댄스가 17일 톈수즈신과 AI칩 5만개 구매를 협의했다
- 미국 제재 속 중국 빅테크들이 자국산 AI반도체 조달을 확대했다
- 톈수즈신 매출은 급성장 중이며 올해 출하량이 10만개를 넘길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대형 IT 기업인 바이트댄스(쯔제탸오둥, 字節跳動)가 중국 업체와 대규모 AI 반도체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기업의 AI 반도체 자체 조달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트댄스가 AI 반도체 기업 톈수즈신(天數智芯, 일루바타)으로부터 5만 개의 AI 칩을 구매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7일 전했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최대 AI 대형 모델인 더우바오(豆包)를 운영하고 있다. 더우바오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 바이트댄스는 대규모 추론용 반도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바이트댄스는 톈수즈신으로부터 추론용 AI 반도체 도입을 꾀하고 있다. 구매 규모는 최소 5만 개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톈수즈신은 화웨이(華為), 캠브리콘(한우지, 寒武紀)에 이어 바이트댄스의 세 번째 주요 중국산 GPU 공급업체가 된다.
이와 함께 바이트댄스는 바이두(百度)가 개발한 AI 반도체인 쿤룬신(崑崙芯) 칩 도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의 AI 칩 도입이 막힌 상황에서 중국의 AI 기업들은 자국 내 GPU 구매로 눈을 돌리고 있다. AI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알리바바나 텐센트, 딥시크 등도 중국산 AI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다.
톈수즈신은 2015년에 설립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다. 지난 1월 홍콩 증시에 상장됐다. 톈수즈신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1.6% 증가한 10억 3,400만 위안이었다. 지난해 4억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톈수즈신은 학습용 AI 칩인 '톈가이(天垓)' 시리즈와 추론용 AI 칩인 '즈카이(智鎧)' 시리즈를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추론용 칩인 즈카이는 엔비디아의 쿠다(CUDA) 생태계와 호환된다.
화타이(華泰) 증권은 톈수즈신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30억 4,000만 위안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칩 출하량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10만 개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