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리오넬 메시는 17일 알제리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 메시는 A매치 200번째 경기에서 첫 월드컵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월드컵 6회 연속 출전 및 통산 16골로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 38세 최고령 월드컵 해트트릭을 쓴 메시는 골든부츠와 월드컵 결승 3회 진출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캡틴'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첫 경기부터 역사를 새로 썼다.
그는 17일 오전 10시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홀로 3골을 몰아치며 팀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자신의 A매치 통산 200번째 출전 경기이자 개인 첫 월드컵 본선 해트트릭 원맨쇼였다. 80분 동안 6개의 슈팅 중 4개의 유효 슈팅으로 3골을 뽑아낸 메시는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10' 만점을 받았다. 위대한 라스트 댄스라는 단순한 참가를 넘어 세계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고트(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 선수)급 퍼포먼스' 펼쳤다.
이날 메시는 그라운드를 밟는 순간부터 대기록을 작성했다. 2006년 독일 대회부터 출전한 메시는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보다 하루 먼저 경기를 치르며 역대 최초로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전반 17분 선제골, 후반 15분 추가골에 이어 후반 31분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로 해트트릭을 완성한 메시는 A매치 통산 득점을 120골로 늘렸다.

골이 터질 때마다 기록이 쏟아졌다. 월드컵 본선 통산 16호 골을 기록한 메시는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함께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또한 38세 357일의 나이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호날두가 가졌던 월드컵 역대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33세 130일)을 갈아치웠다. 통산 페널티지역 밖 5번째 골로 브라질의 호베르투 리벨리누가 세운 기록과도 동률을 이뤘다.
메시의 시선은 이제 자신이 유일하게 가지지 못한 '월드컵 골든부츠(득점왕)' 트로피로 향한다. 이미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각각 1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메시가 한발 앞서갔다. 아울러 메시는 월드컵 통산 8도움으로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와 공동 1위에 올라 있어 도움을 하나만 더 추가하면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다.

이미 월드컵 통산 최다 출전(27경기) 기록을 보유한 메시는 이번 대회 소속팀의 성적에 따라 경기 수와 출전 시간을 더 늘릴 수 있다.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펠레, 카푸 등과 함께 '월드컵 결승 3회 출전'이라는 대기록까지 넘보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