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레이저텍이 17일 도쿄 증시에서 13% 급등해 상장 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 EUV 노광장비업체 ASML의 생산능력 확대 소식에 AI 수요 기대가 겹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 다만 실적 둔화와 PER 60배 수준으로 밸류 부담이 커 5만엔대에서 주가 상승 여력에 한계가 지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17일 도쿄 증시에서 레이저텍의 주가가 전일 대비 6130엔(13.16%) 오른 5만2700엔을 기록하며 주식분할을 반영한 기준으로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5만 엔 선도 돌파했다.
이날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홀딩스가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이저텍은 EUV 공정에 대응하는 마스크 결함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어 관련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오전 방송된 일본 TV도쿄의 경제 프로그램 '뉴스 모닝 새틀라이트'에서 ASML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을 배경으로 노광장비 수요가 매우 강하다"며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레이저텍 주가 상승에도 탄력이 붙었다.
다만 레이저텍의 2026년 6월기 실적 전망은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제시돼 성장세는 일단 주춤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주가수익비율(PER)도 60배를 웃도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수준"이라며 "내년 실적 성장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5만 엔대에서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