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도이체방크가 17일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1500달러로 상향했다
- AI 붐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강세로 마이크론 실적 개선 기대가 커졌다
- 월가 다수 애널리스트가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마이크론을 AI 시대 핵심 수혜주로 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해 주가 258% 급등에도 월가 낙관론 확산
애널리스트 47명 중 44명 '매수'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독일계 투자은행 도이체방크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AI 시대 핵심 수혜주로 꼽히는 마이크론이 향후 수년간 이어질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중심에 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도이체방크는 17일(현지시간)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00달러에서 1500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47%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멜리사 웨더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경영진이 최근 실적 가이던스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고 메모리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마이크론은 역사적으로도 시장 예상 매출을 반복적으로 웃도는 실적을 보여왔다"고 평가했다.

◆ AI 붐에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
마이크론 주가는 올해 들어 258% 급등했다. AI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폭증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제품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영향이다.
도이체방크는 메모리 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웨더스는 "메모리 산업의 수급 불균형은 2026년 하반기는 물론 2027년, 2028년까지도 지속되거나 오히려 심화될 수 있다"며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마이크론의 펀더멘털은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마이크론의 이번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35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인 335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마이크론은 오는 24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월가도 잇단 목표가 상향
마이크론을 둘러싼 낙관론은 월가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마이크론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47명 가운데 44명이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다른 투자은행들도 목표주가를 잇따라 높이고 있다. TD 코웬은 지난 16일 목표주가를 15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UBS는 지난달 목표주가를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세 배 이상 끌어올렸다.
월가에서는 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경우 마이크론이 향후 수년간 가장 강력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는 반도체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