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증시에서 18일 개장 전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 트럼프가 애플·인텔 미국 내 반도체 협력 계획을 밝히며 인텔 등 반도체주가 급등했다
- 미·이란 평화 협상 진전과 유가 하락, AI·메모리 투자 확대 기대가 반도체 업종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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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웨스턴디지털 강세…메모리주 랠리
유가 하락·평화 협상 진전…AI 투자 기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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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매파적 금리 전망에 기술주가 급락했지만,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진전 기대와 국제유가 하락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AAPL)과 인텔(INTC)의 미국 내 반도체 협력 계획을 언급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메모리와 반도체 장비, AI 인프라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 인텔 9% 급등…반도체주 동반 강세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인텔(INTC)은 9% 가까이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애플이 인텔과 협력해 미국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인텔발 호재에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마벨 테크놀로지(MRVL)는 7% 가까이 상승했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와 ▲램리서치(LRCX)도 각각 5% 안팎 올랐다.
▲엔비디아(NVDA) 역시 1% 이상 상승하며 AI 반도체 대표주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 기대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 전망이 업종 전반을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 마이크론·웨스턴디지털 강세…메모리주 랠리
메모리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웨스턴디지털(WDC)은 5% 이상 상승했고 ▲마이크론(MU)과 ▲샌디스크(SNDK)도 각각 4% 안팎 올랐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가 메모리 업황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주요 투자은행들이 마이크론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면서 AI 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 유가 하락·평화 협상 진전…AI 투자 기대 유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매파적 전환보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진전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
양국은 전쟁 종식을 위한 중간 합의문을 공개하고 휴전을 추가로 6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3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가 하락과 AI 투자 확대, 메모리 업황 개선 전망이 반도체 업종을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연준이 2026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향후 금리 경로와 미국·이란 평화 협정 최종 타결 여부가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