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래에셋증권은 22일 노타가 AI 경량화 수요로 고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 밝혔다
- 노타는 ARM 공급계약·엔비디아·삼성전자 등 글로벌 고객사 확보로 엣지 AI·클라우드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다졌다
- 미래에셋증권은 노타 매출이 2029년 583억원, 영업이익률 33.6%로 개선돼 AI 경량화 대표 수혜주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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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2일 미래에셋증권은 노타에 대해 AI 모델 경량화 수요 확대에 힘입어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ARM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AI 모델과 하드웨어 간 성능 격차가 확대되면서 엣지 AI 환경에서 경량화 솔루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노타는 ARM 공급계약 체결과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노타는 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사업은 AI 경량화·최적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 플랫폼(Netspresso Platform)'과 VLM 기반 영상 검색 솔루션 '넷츠프레소 솔루션(Netspresso Solution)'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솔루션이 76%, 플랫폼이 24%를 차지했다.

엣지 AI 시장 확대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AI를 스마트폰, PC, 산업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직접 구동하기 위해서는 모델 경량화가 필수적인데, 노타가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회사는 올해 ARM과 2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엔비디아 AI PC용 ARM 기반 칩에도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ARM 공급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 진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 PC 시장 확대 과정에서 추가 사업 기회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시장 진출도 성장 포인트로 제시됐다. 최근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들은 자체 AI 반도체(ASIC)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ASIC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최적화 기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노타는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개념검증(PoC) 단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고객사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노타는 삼성전자, ARM,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AI 최적화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 시장으로도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노타의 매출액이 올해 255억원에서 2027년 442억원, 2029년 583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2027년 흑자 전환 이후 2029년 영업이익률 33.6%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엣지 AI 확산과 클라우드 시장 진출, 글로벌 고객사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AI 경량화 시장 성장의 대표 수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