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는 22일 미국·이란 협상 진전과 유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했다.
- 미·이란이 60일 이내 최종 합의 로드맵에 합의하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 속 국제 유가가 8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 외국인 자금 유출이 완화되고 선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요 지수와 다수 업종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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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프티50(NIFTY50) 24,102.90(+89.80, +0.3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2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소식이 전해지고 국제 유가가 하락한 뒤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대부분의 업종에서 선별적인 매수세가 나타났다.
센섹스30 지수는 0.38% 상승한 7만 7,094.07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37% 상승한 2만 4,102.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21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1차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은 회담 직후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양해각서 틀 아래 진행된 첫 고위급 회담이 매우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며 향후 60일 이내에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에도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최종 합의에 도달하고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브렌트유 가격은 약 2% 하락해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인도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이날까지 7거래일 중 6거래일에 걸쳐 상승했다. 이는 유가 하락과 더불어, 인도 정부 및 중앙은행(RBI)의 루피화 방어 조치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완화에 힘입은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알프어큐레이트 어드바이저스(AlfAccurate Advisors)의 설립자 겸 최고 투자 책임자인 라제시 코타리는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미만으로 유지되고 평화 프로세스가 지속된다면 기업 실적 전망이 개선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인도 주식 시장으로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사상 최대 규모인 약 306억 달러(약 47조 383억 원) 상당의 인도 주식을 매도한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는 지난 19일 5억 1,520만 달러의 인도 주식을 매수했다. 이는 2월 초 이후 최대 일일 매수 규모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투자자들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행 상황을 계속 주시하는 가운데 시장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좁은 범위 내에서 거래되었다"며 "유틸리티, 은행, 헬스케어 부문을 비롯해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긍정적이었다. 이러한 강세는 주로 보다 선별적인 업종 및 종목 중심의 투자 전략에 힘입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16개 섹터별 지수 중 13개 지수가 상승했다. 액센추어의 부진한 수요 전망 발표 영향을 받아 19일 3.7% 급락했던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도 0.75% 상승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NSE: RELIANCE)가 약 1.2% 상승하며 벤치마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수 기관은 기업공개(IPO)를 앞둔 지오 플랫폼과 인공지능(AI) 및 신에너지 사업이 릴라이언스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약사 시플라(NSE: CIPLA)가 4.8% 급등했다. 씨티은행이 단기 실적 호조를 전망한 데 힘입어 니프티50 지수 구성 종목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