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휘영 장관은 23일 문화 ODA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 문체부와 외교부는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협약을 맺었다.
- 양 부처는 K-이니셔티브 확산과 공공외교 협력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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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K컬처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비해 문화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국제개발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휘영 장관은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의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및 한국 문화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K컬처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외교적인 역할 또한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컬처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엔진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이러한 K컬처의 국제적 위상에도 아직 문화부의 ODA 예산은 전체 정부의 예산 대비 0.1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K컬처의 강점을 활용해서 국제개발 협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런 상황 속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가 함께 문화 분야 국제개발 협력과 한국 문화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협약은 한국과 한국의 문화, K컬처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화 강국, 외교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양 부처가 세계적인 책임강국 및 문화강국으로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공감하고, 문화 역량을 활용한 무상원조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문화예술·문화창조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K컬처를 활용한 'K-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이 핵심이다. K-이니셔티브는 문화, 산업, 기술, 민주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보유한 경험과 역량, 가치, 매력 등을 연계해 국제 현안 해결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국익을 증진하는 비전과 전략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으로는 국제개발협력 및 공공외교·국제 문화교류 분야 협의회 개최,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신규 사업 발굴·기획 공조, 공공외교·국제 문화교류 분야 정보 공유 및 사업 기획·추진, 한국 문화원 설립·운영 관련 상호 협력을 통한 K-이니셔티브 확산 공조 등이 담겼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문화 분야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중요 역량이자 매력인 만큼 문화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문화 접근성을 증진하고 문화산업 역량을 강화하면서, 공공외교와 문화교류를 확대해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외교부는 국민주권정부 1주년을 계기로 체결한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과 연대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개발협력 추진, 국민과 함께 세계와 연결되는 공공외교 추진, 전 국민이 누리고 세계인과 소통하는 K-컬처 등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