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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익은 사회로"…유한양행, 유일한 정신 담은 '윌로우하우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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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24일 대방동 구사옥 자리에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를 개관했다.
  • 윌로우하우스는 유한 아카이브와 윌로우 그라운드로 구성돼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철학과 100년 기업 역사를 전시하는 시민 공유 공간이다.
  •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비롯한 R&D 성과와 사회 환원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 글로벌 혁신 제약사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방동 구사옥, 과거·현재·미래 담긴 공간으로 재탄생
지역사회 위한 복합문화공간 '윌로우 그라운드' 운영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한다."

유한양행 창업주 고(故) 유일한 박사가 생전 남긴 말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창립 100주년을 맞아 유 박사의 이 같은 철학이 담긴 '윌로우하우스'를 개관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24일 열린 윌로우하우스 미디어 투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6.24 sykim@newspim.com

윌로우하우스는 1962년 유한양행 창업 이후 본사와 의약품 생산의 핵심 거점이었던 대방동 구사옥 자리에 지어졌다. 유한양행의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다가올 미래를 함께 그리기 위해 조성됐다. 유 박사의 창업 철학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24일 윌로우하우스 미디어투어 인사말에서 "창업주 유일한 박사는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한다고 강조해왔다"며 "윌로우하우스는 그 가르침을 잇는 저희의 작은 실천"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공간은 임직원 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라며 "1962년부터 33년 동안 수많은 유한인들이 함께 성장해 온 본사 자리에 세워진 공간으로, 그동안 건물을 보존하며 새로운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실제 유한양행은 지난 60여년의 역사와 기억을 간직한 구사옥의 가치를 보존하고 유 박사의 창업 정신과 기업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고자 창립 100주년에 맞춰 윌로우하우스 개관을 준비해왔다.

지난 2022년 개발 준비에 착수, 이듬해 전담 조직 구성과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지난 2024년 설계와 건축 허가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착공해 올 4월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며 준공했다. 4년에 걸친 추진 끝에 과거의 공간이 윌로우하우스로 재탄생하게 됐다.

윌로우하우스는 유한양행의 100년 역사를 담은 전시공간인 '유한 아카이브'와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인 '윌로우 그라운드'로 구성돼 있다. 유한 아카이브 1층은 마음진단 중심의 체험전시관, 2층은 유일한 박사의 일대기를 전시한 메모리얼 홀, 3층은 유한양행의 다채로운 제품군을 전시한 비전 홀로 운영된다.

공간은 유한양행의 성장 과정과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곳곳에는 창업 정신과 주요 성장사, 연구개발(R&D) 성과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배치됐다. 공간 중앙에는 회사의 상징물인 버드나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되기도 했다.

전시 공간 곳곳에는 유한양행의 대표 제품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폐암 신약 '렉라자' 조형물과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은 물론 생활용품과 반려동물용 제품까지 함께 전시됐다. 국민 건강과 일상 전반에 유한양행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구성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한양행 주요 제품들이 전시된 윌로우하우스 내부 모습 2026.06.24 sykim@newspim.com

2층은 유일한 박사의 일대기와 함께 유한양행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입구에는 유일한 박사의 어록과 관련 서적, 기업 홍보 영상 등이 배치돼 있었고, 창업주의 삶과 철학을 소개하는 자료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유일한 박사의 유언장이었다.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유언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던 그의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전시장에는 유일한 박사의 생애를 정리한 연표와 함께 교육사업가로 활동한 그의 삶도 소개됐다.

유품 전시 공간에서는 검소했던 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다. 모자와 시계, 가방 등 실제 사용하던 물품들이 전시돼 있었는데, 국내 대표 제약기업을 일군 창업주였음에도 소박한 삶을 추구했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윌로우하우스는 단순한 기념사업을 넘어 유한양행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유한양행은 최근 비만·대사질환과 항암 분야를 중심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 도입과 공동 연구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조 대표이사는 "저희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며, 지난 시간을 이끌어 온 박사님의 정신을 다시 마음에 새긴다"며 "혁신신약 렉라자가 세계 환자들에게 닿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 유한은 국민의 건강을 넘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혁신 제약사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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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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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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