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가 1일 함안 공사중단 공동주택을 청년·근로자 공공임대로 추진했다고 했다.
- 장기간 중단된 가야지구 공동주택 115세대를 매입해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국비 22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준공·입주를 목표로 청년·근로자 주거 안정을 도내 확산 모델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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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청년 주거 안정 도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장기간 방치된 공사중단 공동주택이 청년·근로자용 공공임대주택으로 재탄생하는 사업이 경남 함안에서 추진된다.
경남도는 함안군과 함께 추진한 지역 내 공사중단 건축물 활용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6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가야지구 공동주택 1개 동(104동) 115세대를 매입해 청년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내용이다.
사업 대상지는 2020년 착공 후 약 15.5% 공정률에서 공사가 장기간 중단돼 방치돼 왔던 공동주택 단지다. 경남도와 함안군은 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해 공모에 참여했다.
도는 올해 초부터 시군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중앙부처 협의를 지원하는 등 공모 대응을 준비했다. 함안군에서는 부단체장이 발표평가에 직접 나서 사업 필요성과 실행계획을 설명해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으로 정부 출자금과 저리 융자를 포함해 국비 약 220억 원이 지원되며,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경남도와 함안군은 일자리와 연계한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의 직주근접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가야지구 공공임대주택은 기존 공동주택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활용해 입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장기 공사중단 건축물 정상화와 민간사업 재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이 사업이 도시 미관 개선과 미분양·공사중단 건축물 활용 모델을 제시해 도내 유사 사업 확산의 선도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함안군은 올해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매입 약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2028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특화 공공임대주택과 지역맞춤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국비 확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