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로템이 2분기 폴란드 사업 호조로 매출·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 장남현 연구원은 수출 파이프라인 30조원과 납기 경쟁력을 근거로 목표주가 32만원·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유럽 전차 생산 부족 속 현대로템이 2027년 CAPA 확대로 해외 방산 매출·영업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0조 수출 파이프라인·연간 CAPA 200대 확보로 중장기 방산 성장 유효"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현대로템이 올해 2분기에도 폴란드 사업을 중심으로 무난한 실적을 내면서 대규모 수출 파이프라인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여력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신규 수출 계약 일정이 지연되며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납기 경쟁력을 감안하면 결국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리포트에서 현대로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7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77억원으로 0.1% 증가해 영업이익률(OPM) 14.9%를 기록할 것"이라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2702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펜스 솔루션 부문 매출은 폴란드 2차 사업 매출 인식 확대로 1조50억원(전년 대비 32.0%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폴란드 2차 사업의 이익률은 본격 인도 시작 전까지 1차 사업 이익률 최고점 대비 낮을 것"이라며 "이를 고려한 2분기 디펜스 솔루션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8.1%포인트 감소한 24.5%를 기록할 것이다. 3분기부터 폴란드향 전차 인도가 늘어나면서 이익률 개선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신규 수주 공백이 주가 약세로 이어지고 있지만, 장기 수출 파이프라인과 납기 경쟁력이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장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현재 30조원 규모의 수출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하며, 계약 체결 가능성 역시 여전히 높다"며 "경쟁 업체들의 공급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경쟁자인 프랑스와 독일의 전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당초 2040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나, 양국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며 "대안으로 제시되는 프로젝트들을 고려해도 전차 인도 속도 향상은 2030년 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유럽 연간 생산 능력은 필요 생산능력(CAPA) 대비 40%에 불과한 반면, 현대로템의 연간 CAPA는 150대 이상이며 2027년까지 200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납기 경쟁력이 신규 수출 계약 체결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연구원은 "신규 수출 계약 체결 시점의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수주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30조원 이상의 수출 파이프라인이 순차적으로 수주잔고에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규 수주에 따른 해외 방산 매출 증가로 2027년 매출액은 8조5653억원(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1조7566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