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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적자 속 비용 절감 고삐…룩북·SNS 외주도 AI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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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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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세엠케이는 2일 인력 구조조정과 AI기반 업무전환을 통해 비용 효율화에 나섰다
  • 신규채용은 줄이고 권고사직은 늘리는 한편 룩북·SNS·캠페인 화보를 AI로 자체 제작해 연간 수억대 마케팅비를 절감했다
  • 실적 부진 속 한세예스24그룹은 패션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확대 적용해 수익성 회복과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규 채용 126명→41명 축소…권고사직은 5명→32명 증가
보고서에 "브랜드 재편에 따른 조직 축소" 명시…인력 효율화 단행
룩북·SNS·캠페인 화보 제작에 AI 적용…외부 대행 의존도 낮춰
버커루·NBA 등 주요 브랜드서 수천만원~1억원대 제작비 절감 효과
영업손실 121억원·순손실 379억원…AI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한세엠케이가 적자 장기화 속에 인력 구조조정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세예스24그룹의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한세엠케이는 브랜드 재편 과정에서 신규 채용을 줄이고 권고사직을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룩북·소셜미디어(SNS) 콘텐츠·캠페인 화보 등 외부 대행 의존도가 높았던 마케팅 제작 업무는 AI 기반 자체 제작으로 전환하며 비용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한세엠케이 로고. [사진=한세엠케이]

인력 효율화 흐름은 수치로 확인된다. 보고서상 한세엠케이의 신규 채용 근로자는 2023년 126명에서 2024년 86명, 2025년 41명으로 줄었다. 2년 새 채용 규모가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셈이다. 반면 권고사직 인원은 2023년 5명에서 2024년 27명, 2025년 32명으로 늘었다. 한세엠케이는 해당 지표에 대해 "브랜드 재편에 따른 조직 축소"라고 설명했다.

조직을 줄이는 동시에 일부 업무는 AI로 대체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보고서에서 마케팅·시각 콘텐츠 제작 영역을 중심으로 AI를 활용해 비용과 리드타임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버커루, NBA, NBA KIDS, 모이몰른 등 주요 브랜드의 룩북과 SNS 콘텐츠, 캠페인 화보 제작에 AI를 적용해 외부 대행 의존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AI 기반 자체 제작 전환에 따른 비용 절감 규모도 작지 않다. 버커루는 2026년 S/S 시즌 룩북과 SNS 콘텐츠 제작을 AI 기반 자체 제작으로 전환해 연간 약 1억274만원의 비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NBA와 NBA KIDS도 시즌 룩북, 3D 영상, SNS 비주얼 콘텐츠 제작 과정에 AI를 활용해 연간 약 74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냈다. 모이몰른은 공항 미디어 캠페인 화보를 AI로 대체하고 SNS를 자체 운영해 캠페인 비용 50% 절감과 월 대행료 절감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실적 부진 속에서 나온 비용 구조 개선 작업으로 풀이된다. 한세엠케이는 2025년 매출 2489억원, 영업손실 121억원, 당기순손실 3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2451억원에서 소폭 늘었지만 영업적자와 순손실이 이어지며 수익성 개선에는 실패했다.

한세엠케이는 NBA, NBA KIDS, 버커루,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리바이스키즈 등 성인 캐주얼·유아동복·키즈 스포츠 브랜드를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회사다. 패션업계 소비 둔화와 브랜드 경쟁 심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력 조정과 AI 기반 제작 내재화를 통해 수익성 회복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한세실업 C&T 3공장. [사진=한세실업 제공]

한세그룹은 그룹사 전반적으로 대대적인 AI 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는 계열사별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핵심 전략 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 그룹 차원에서는 AI를 단순 신사업 구호가 아니라 추천, 교육 콘텐츠, 마케팅 제작, 업무 효율화 등 실제 비용 절감과 생산성 개선 수단으로 확대하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는 소비 둔화와 재고 부담, 브랜드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압박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매장 효율화나 브랜드 철수, 인력 조정이 비용 절감의 주요 수단이었다면 최근에는 화보, 룩북, SNS 콘텐츠 등 마케팅 제작비까지 절감 대상에 포함되는 분위기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으로 과거 외부 스튜디오, 모델 촬영, 디자인 외주 등에 맡기던 일부 업무를 내부에서 처리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향후 AI 활용 범위를 마케팅과 시각 콘텐츠 제작에서 상품기획, 디자인, 생산, 영업 등 패션 밸류체인 전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재편과 AI 기반 업무 효율화가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한세예스24그룹은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방향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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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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