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C 다이노스가 4일 KIA를 5-4로 꺾어 이틀 연속 승리했다.
- 천재환이 4회중전 2타점 결승타를 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 라일리가 6이닝 3실점 호투, 임지민이 4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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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천재환의 결승타와 라일리 톰슨의 호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이틀 연속 제압했다.
NC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NC는 시즌 38승 1무 41패를 기록하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확보했다. KIA는 44승 2무 37패가 됐고, 2연패에 빠졌다.

NC는 먼저 실점했다. NC 선발 라일리가 1회말 1사 후 박상준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고, 2사 1루에서 나성범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아 0-1로 끌려갔다.
NC는 3회초 흐름을 뒤집었다. 1사 후 김한별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주원이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날려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권희동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는 블레인 크림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3루 주자 김주원이 홈을 밟으며 NC가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NC는 3회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라일리가 김호령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박상준의 진루타와 김도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2가 됐다.
하지만 NC는 다시 앞서갔다. 4회초 김휘집과 김형준의 연속 볼넷, 시라카와의 보크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서 천재환이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려 NC가 4-2로 달아났다.
KIA는 6회말 다시 추격했다. 라일리가 선두타자 김도영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고, 나성범의 좌익수 플라이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카스트로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4-3이 됐다.
NC는 8회초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블레인이 우전 안타로 KBO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이우성이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박건우가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5-3으로 격차를 벌렸다.
KIA도 8회말 물러서지 않았다. 김도영의 볼넷과 나성범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한준수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5-4까지 쫓겼다.
NC는 9회말 마지막 위기를 넘겼다. 임지민이 선두타자 박재현에게 3루타를 허용해 무사 3루에 몰렸다. 하지만 김규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김호령의 좌익수 뜬공 때 3루주자 박재현이 리터치하지 못하면서 추가 진루가 무산됐다. 이어 박상준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NC 선발 라일리는 6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해 시즌 4승(무패)째를 거뒀다. 이후 전사민, 김진호, 임지민이 이어 던졌고, 임지민은 1.1이닝 무실점으로 4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2세이브째였다.
타선에서는 천재환이 4회초 2타점 적시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권희동은 동점 적시타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고, 박건우는 8회초 귀중한 추가 적시 2루타로 힘을 보탰다.
KIA 선발 시라카와는 4이닝 4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4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3패(2승)째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4타수 2안타 1타점, 카스트로와 한준수가 각각 타점을 올렸지만 9회말 무사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패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