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6일 종합특검 피의자조사에 불출석했다
- 유 전 행정관은 김건희 여사 수행비서로 관저 이전 공사 알선수재 방조 의혹을 받는다
- 종합특검은 7일 유 전 행정관을 불러 21그램의 디올 의류 제공과 관저 공사 수주 연관성을 추궁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1그램 관련 디올 의류 제공 정황…'대가성 인식·관여 여부' 쟁점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불출석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행정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방조 혐의 피의자 조사 일정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응하지 않았다. 유 전 행정관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유 전 행정관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 수행비서를 맡았다. 이른바 김 여사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도 지목돼 왔다.
종합특검은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에서 21그램 관계자 등 관련 업체 측이 김 여사에게 디올 의류 등 금품을 건네는 과정에 유 전 행정관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알선수재 혐의의 본류는 김 여사 측이 대통령실 관저 공사 등 정부 직무와 관련해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유 전 행정관은 금품 전달·연결 과정에 관여했다는 점에서 방조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종합건설업 면허조차 없었던 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전시회를 후원하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았던 업체로, 김 여사의 영향력 아래 부당하게 관저 공사를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종합특검은 지난 4월 "관저 이전 관련해 김건희의 부당 개입 등 혐의 사실 입증 등을 위하여 코바나 콘텐츠 관계자 유경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여 핸드폰 등을 압수한 바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종합특검은 7일 조사에서 21그램 측이 김 여사에게 디올 의류를 제공한 과정에 유 전 행정관이 관여했는지, 금품 제공이 관저 공사 수주나 편의 제공과 관련 있다고 인식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