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가 6일 류현진과 정민규를 1군 말소했다
- 류현진은 폭우로 LG전 취소돼 전반기 등판 종료했다
- 류현진은 올스타전 후 키움전서 2500탈삼진 재도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류현진이 전반기 추가 등판 없이 후반기 구상에 들어간다. 한화 이글스는 경기가 없는 6일 투수 류현진과 내야수 정민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당초 류현진은 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KBO리그 통산 1565개, 메이저리그(MLB) 통산 934개의 삼진을 잡은 류현진은 탈삼진 단 1개만 더하면 한미 통산 2500탈삼진 고지를 밟을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직전 잠실구장에 쏟아진 폭우가 발목을 잡았다.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최종 취소되면서 대기록 달성은 후반기로 미뤄졌다.

한화 벤치는 무리수를 두지 않았다. 로테이션대로라면 7일 대전 NC 다이노스전 등판도 가능했지만 김경문 감독은 에이스에게 온전한 휴식을 주기로 결단했다. 이미 LG전을 앞두고 몸을 풀며 투구 준비를 마쳤던 만큼, 억지로 빌드업을 다시 하기보다 푹 쉬게 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이득이라는 판단이다. 한화는 7일 선발로 박준영을 예고했으며 왕옌청과 화이트를 차례로 내세워 전반기를 마칠 계획이다.
류현진은 전반기 15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리그 평균자책점 3위, 다승 공동 3위의 호성적이다. 특히 6월에 등판한 5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팀의 중위권 싸움을 지탱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호투에도 승운이 따르지 않아 전반기 10승 고지를 밟지 못한 점이 유일한 아쉬움이다.

류현진은 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나눔 올스타 감독 추천 선수로 출격한다. 개인 통산 9번째 올스타전 무대다. 이후 16일부터 대전 안방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4연전을 통해 후반기 첫 등판과 함께 한미 통산 2500탈삼진 대기록에 다시 도전한다.
이날 KBO리그에서는 전반기 등판 일정을 모두 마친 선발 투수들과 재정비가 필요한 불펜진 등 총 14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대거 말소됐다. LG 이상영, SSG 김건우·백승건, 삼성 양창섭·최원태, KT 맷 사우어, 롯데 박세웅·정현수·나승엽·윤동희, 두산 최민석, 키움 김윤하 등이 류현진과 함께 휴식기에 돌입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