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영국 잉글랜드축구협회가 7일 콴사 퇴장 징계 항소를 검토했다.
- 앞서 트럼프가 발로건 퇴장 징계 유예를 이끌어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 FIFA 결정에 벨기에·UEFA 등 축구계가 반발하며 규정 무력화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트럼프발 규칙 파괴가 축구계의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입으로 미국 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의 퇴장 징계가 유예되자 다른 국가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자국 수비수 자렐 콴사의 레드카드 징계에 대해 항소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콴사는 지난 6일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멕시코전에서 후반 9분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잉글랜드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3-2로 승리해 8강에 올랐으나 콴사는 심각한 반칙으로 분류돼 2경기 출장 정지 징계 위기에 놓였다.

잉글랜드가 움직인 결정적인 계기는 앞서 터진 '발로건 특혜 사건'이다. 발로건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32강전에서 퇴장당해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FIFA에 직접 징계 재검토를 요청했고 FIFA는 발로건의 징계를 12개월간 유예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불의를 바로잡은 FIFA에 감사한다"는 글까지 올렸다. 이 특례 조치 덕분에 발로건은 7일 벨기에와의 16강전에 정상 출전했다.
FIFA의 황당한 결정에 세계 축구계는 발칵 뒤집혔다. 16강 상대였던 벨기에축구협회는 "대회 규정과 정면 배치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유럽축구연맹(UEFA)과 미국 언론들조차 비판을 쏟아냈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발로건의 사례가 나쁜 선례가 되어 향후 각국 협회의 항소 폭탄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잉글랜드 FA의 이번 항소 검토는 그 경고가 현실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