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가 7일 KIA와의 홈 첫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 로드리게스가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올렸다
- 레이예스 등 타선이 15안타 폭발로 KIA 마운드를 붕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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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유다연 기자=롯데가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력에 힘입어 KIA를 완파했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5패)을 수확했다. 최고 시속 155㎞ 포심 패스트볼에 커터, 스위퍼, 커브를 앞세워 KIA 타선을 봉쇄했고,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KIA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재현이 볼넷과 도루로 득점권에 나간 뒤 2사 후 나성범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롯데는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1회말 황성빈의 우선상 2루타와 고승민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빅터 레이예스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한동희의 볼넷, 전민재의 내야안타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한태양의 내야안타와 장두성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4-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롯데는 2회말에도 2사 후 레이예스의 안타와 한동희의 투수 포구 실책으로 만든 1, 2루에서 박찬형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3회말에는 한태양의 볼넷과 손성빈의 2루타로 만든 득점권에서 손성빈의 적시타, 레이예스의 적시 2루타, 한동희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3점을 더 보태 8-1까지 달아났다.

4회말에도 전민재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손성빈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9-1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5회 김호령의 병살타로 추격 기회를 놓쳤고, 8회초 정현창의 안타와 상대 폭투, 김민규의 내야땅볼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롯데는 8회말 한태양의 3루타에 이어 김동혁의 중전 적시타로 10번째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로드리게스에 이어 등판한 이진하가 8회 1실점, 이준서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롯데 타선은 고승민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는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쳤다. 레이예스가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손성빈은 4타수 3안타 2타점, 전민재는 3타수 2안타 2득점, 한태양은 결승타를 포함해 멀티 출루로 힘을 보태며 대승을 완성했다.
반면 KIA 선발 김태형은 2.2이닝 10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2승)를 떠안았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