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 특징주] 'M7' 시장 주도권 흔들려…AI 투자 열풍, 대형 빅테크 너머로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매그니피센트7이 7일 AI 확산 속에 부진했다.
  • 나스닥100은 18% 올랐지만 7개 종목은 1.1%에 그쳤다.
  • 투자금은 빅테크서 메모리 반도체로 이동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7일자 블룸버그 기사(Mag 7 Loses Market Swagger as AI Trade Spreads Beyond Behemoth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한동안 증시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며 S&P 500 지수를 좌우해온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빅테크 기업들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올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는 약 18% 상승했고 S&P 500도 10% 올랐지만, 매그니피센트 7 지수의 상승률은 고작 1.1%에 그쳤다. 엔비디아(종목코드: NVDA), 알파벳(GOOG),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메타(META), 테슬라(TSLA) 등 이들 7개 기업을 시장의 주역으로 키운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그 양상이 달라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AI 인프라 구축에 쏟아지는 막대한 자금의 최대 수혜주로 옮겨가고 있다. 동시에 그 자금을 지출하는 기업들, 즉 빅테크에 대한 회의론도 커지고 있다. 그 결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와 샌디스크(SNDK) 같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은 뒷전으로 밀려나는 모양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올해 82% 급등해 1999년 이후 최고의 한 해를 향해 달리고 있으며, 역대 최고의 분기 성과도 방금 막 기록했다.

웰링턴 매니지먼트 기술팀 공동 대표이자 글로벌 혁신 전략 공동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브라이언 바베타는 "매그니피센트 7은 한때 시장 평균을 훨씬 웃도는 실적을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투자처였다"며 "이제 투자자들은 이 종목들을 기피할 이유를 더 많이 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 4월 나스닥 100과 매그니피센트 7의 40일 상관계수는 0.95를 넘어 거의 완벽한 동조화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0.7 아래로 떨어져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데이터트렉 리서치 공동 창업자 제시카 라베는 6월 30일 고객 서한에서 "빅테크와 S&P 500의 연동성이 이들 종목이 지수에서 10~11%를 차지하던 2015년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이 7개 기업은 여전히 나스닥 100의 약 37%, S&P 500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과 전체 시장의 디커플링은 AI 투자의 중심이 새로운 승자, 특히 메모리·스토리지 반도체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신호다. 이들 종목이 강세를 보인 것은 꽤 됐지만, 지금과 달라진 점은 AI 대장주로 오랫동안 증시를 호령해온 엔비디아 없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올해 반도체 지수 내에서 세 번째로 성과가 나쁜 종목으로, 상승률이 4.9%에 불과하다.

나머지 여섯 종목의 성과는 엇갈린다. 세 종목은 플러스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알파벳이 AI 수혜 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등에 업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격적인 AI 투자 비용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AI 기술에 대한 취약성이라는 이중 우려 속에 20% 하락했으며, 지난 6월은 2000년 이후 최악의 달로 기록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 6월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7 ETF(Roundhill Magnificent Seven ETF)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억 8,600만 달러를 빼냈고, 라운드힐 메모리 ETF(Roundhill Memory ETF)에는 93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도이체방크 전략가들은 6월 30일 보고서에서 "5월 말 대형 기술주 포지션이 '극단적'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보다 중립적인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밝혔다.

AI 과잉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이 같은 순환매의 핵심 배경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는 자본 지출을 대폭 늘리고 있어 현금 흐름에 부담이 되고 있는 반면, 그 투자가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바베타는 "시장은 이제 클라우드 기업들의 자본 수익률과 마진이 덜 매력적인 수준으로 떨어질 것인지를 놓고 논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사내 타운홀에서 AI 에이전트 개발이 "기대했던 방식으로 가속화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잉여 컴퓨팅 파워를 판매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계획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AI 투자 비용은 고스란히 마이크론, 샌디스크 같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수익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바베타는 "투자자들은 성장과 수익이 가장 강한 곳으로 몰린다"며 "현재 마이크론, 샌디스크 같은 기업들은 이익 성장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폭도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다만 월가에서 이 순환매가 지속될 것이라고 단정하지는 않는다. JP모간 글로벌 시장 전략가 니콜라오스 파니기르트조글루는 7월 1일 고객 보고서에서 하이퍼스케일러와 AI 모델 공급업체, 사용자들이 수익화와 매출, 이익 개선을 보이기 시작하면 격차는 결국 좁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모간 스탠리 미국 주식 전략팀을 이끄는 마이크 윌슨은 투자자들이 올해 부진했던 AI 하이퍼스케일러 등으로 다시 눈을 돌리면서 반도체 종목의 모멘텀이 약해지는 조짐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윌슨은 "이 같은 괴리가 계속될 수는 없다. 지속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빅테크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필요한 실적 모멘텀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7의 내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18.9%로, 3개월 전 21.4%에서 하향 조정됐다. 반면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는 같은 기간 34.3%에서 48.5%로 대폭 상향 수정됐다.

시티즌스 상업은행 부회장 마크 레만은 이것만으로도 매그니피센트 7이 당분간 현재의 선두 주자들에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매그니피센트 7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투자자들이 예전에는 이들의 전망을 매우 확신했다면 이제는 불신과 논쟁이 커지고 있다"며 "이들의 이익 수준은 마이크론, 샌디스크에 비하면 2~3류로 보이고, 그 기업들에 대한 기대치는 계속 오르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이 그 경쟁에서 어떻게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2분기에만 작년 2배 벌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배를 넘어섰다. 한 분기 만에 지난해 1년 치 이익을 훌쩍 웃도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때와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9.3%, 영업이익은 1810.3% 급증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32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역시 1분기 133조873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전방위 수혜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HBM 수요가 늘어난 데 이어, 서버용 D램과 범용 D램, 낸드까지 수요 회복세가 확산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5% 상승하며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버용 D램과 HBM도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이번 사이클의 수혜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본다.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메모리 사업 전반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충당금 반영하고도 90조 육박 이번 실적에서 또 하나의 변수는 반도체 사업부 특별성과급 충당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에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충당금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충당금 규모를 10조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회계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당금 부담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이 90조원에 근접했다는 점은 메모리 업황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기 공급계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반도체 쏠림 커진 실적 구조 반면 완제품 사업은 반도체와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을 5000억~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해진 데다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생활가전도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을 1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kji01@newspim.com 2026-07-07 08:14
사진
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