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몽골에 국빈으로 도착해 경제산업 전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 11일까지 2박3일 방문 동안 비즈니스포럼·교민간담회·국회의장·총리 면담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교류를 추진한다.
- 11일 후렐수흐 대통령과 몽골 최대 명절 나담 축제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해 한-몽골 관계 황금 시대 공동선언과 한반도 평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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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구체 논의
교역·핵심광물·인프라 경제·산업 협력 확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두 번째 순방국인 몽골에 도착했다. 국빈 자격으로 몽골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교역과 핵심 광물·인프라 등 경제 산업 전 분야에 걸친 협력 관계 확장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군 1호기를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몽골 측에서 바트체첵 외교부 장관, 수흐볼드 주한 몽골 대사, 간수흐 외교부 아주 국장이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진원 주몽골 대사가 도착 행사에 참석했다.

◆몽골 교민 간담회…국회의장·총리 연쇄 면담
이 대통령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1일까지 2박 3일간 몽골을 국빈으로 방문한다. 이날 오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 정상의 몽골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정부 이후 15년 만이다. 양국은 세부 문안 조율을 거쳐 '한-몽골 관계 황금 시대' 공동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몽골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몽골이 북한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국빈 방문이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순방 전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역내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몽골 방문 기간 양국의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할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을 비롯한 경제 교류 방안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국빈 방문 이틀째인 10일에는 몽골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찾는다. 한국 교민과 오찬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이후 몽골 뱜바척트 국회의장과 오츠랄 총리를 면담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후렐수흐 대통령과 함께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 축제'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한다. 나담 축제는 자유와 독립을 기리는 몽골의 국가적 행사다. 한국 정상이 주빈으로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