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소방본부는 9일 KT와 함께 119 신고전화 자동 장애감지 시스템 ACTS를 구축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ACTS는 자동 시험 전화를 통해 119 신고망 장애를 24시간 실시간 감시하고 이상 발생 시 경보로 즉시 상황실에 알리도록 했다.
- 소방본부는 기존 수동 점검을 자동 감시로 전환해 신고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국 소방본부에 확산 가능한 표준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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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운영…신고 공백 최소화·골든타임 확보, 전국 표준모델 기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소방본부는 KT 서부(NW·법인)본부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119 신고전화 네트워크 장애를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하는 'ACTS(Auto Call Test System)'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ACTS는 119 신고전화가 정상적으로 연결되는지를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자동 시험 전화를 통해 신고 접수망의 연결 상태를 점검하고 통화 연결 실패나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상황실에 경보를 전달한다.

장애가 발생하면 경광등과 스피커 등 시청각 경보장치가 작동해 상황실 근무자와 담당자가 즉시 장애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신고전화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신고 접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일정 시간 동안 119 신고가 접수되지 않을 경우 상황실 근무자가 직접 휴대전화나 행정전화를 이용해 시험 전화를 걸어 장애 여부를 확인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 인지가 늦어질 수 있었고 겉으로는 정상처럼 보이지만 실제 데이터 전송이 멈추는 네트워크 행업(Hang-up) 현상은 즉시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KT 서부(NW·법인)본부와 함께 장애 감지 알고리즘과 자동 시험콜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람의 판단에 의존하던 수동 점검 방식을 24시간 무인 자동 감시체계로 전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스템 설계와 운영 준비에 착수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개발과 시험 운영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ACTS 운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전국 소방본부로 확산 가능한 표준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