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방부가 9일 태국 방콕서 한-아세안 방산협력 컨퍼런스를 열었다.
- 아세안 회원국과 방산·군수·기술협력 확대 협의 채널을 가동했다.
- 국방부는 10일 업체 소개와 금융지원 제도를 추가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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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소개… 획득정책·첨단국방기술 동향 공유
한국수출입은행 금융지원 연계… 아세안 대상 실질 사업·재정지원 방안 제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9일 태국 방콕에서 '2026년 한-아세안 방산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아세안 회원국과 방산·군수·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협의 채널을 가동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제안된 사업으로, 한국과 아세안 간 지역 방위역량 강화와 방산 분야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컨퍼런스는 2026년 아세안 대화조정국인 태국을 포함해 아세안 회원국 정부·군·방산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방부 김기영 전력정책국장과 수라 사이우본 태국 국방부 정책기획국장의 환영사에 이어, 아세안 국가별 주제발표 및 토의 순서로 이어졌다.

김기영 전력정책국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획득정책과 첨단국방기술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기술협력 및 인력양성 등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아세안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컨퍼런스를 계기로 협력의 폭과 깊이를 넓혀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아세안 국가별 획득절차 및 최신 국방기술'에 대한 회원국별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국방부는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을 주제로 대한민국 방산의 역사와 현재,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국방부는 한국 방산산업이 축적해 온 기술력과 다양한 수출 사례를 기반으로 아세안과의 상호 보완적 협력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부각했다.
김기영 국장은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별도 면담을 갖고, 대한민국과 아세안 간 다양한 협력 가능성과 향후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방산·군수·기술 분야는 물론 인력양성과 정책·제도 협력까지 포함하는 다층적 파트너십 구축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7월 10일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내 방산업체 소개와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제도 설명을 진행해, 방산협력이 가능한 구체 사업 분야와 실질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