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M83 자회사 피앤티링크가 13일 국내 보험사에 AI 서버를 공급하며 금융권 AI 인프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 피앤티링크는 보험사에 GPU 서버를 납품해 첫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은행·카드·증권 등으로 고객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 국내 서버 시장과 보험업계의 AI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금융권 핵심 업무 전반에서 AI 서버 및 컴퓨팅 인프라 투자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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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M83의 100% 자회사 피앤티링크가 국내 보험사에 인공지능(AI) 서버를 연이어 공급하며 금융권 AI 인프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앤티링크는 대형 보험사에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공급했다. 글로벌 서버 제조사 애즈락랙의 GPU 서버를 적용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AI 추론 환경을 지원했으며, 이어 다른 보험사의 AI 기반 서비스 사업에도 서버를 공급했다.
회사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확보한 첫 레퍼런스가 후속 사업 수주로 이어지면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권은 생성형 AI와 업무 자동화 도입이 확산되면서 AI 서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AI 기반 고객 상담뿐 아니라 문서 처리, 내부 업무 자동화, 지식검색 등 다양한 업무에 AI가 활용되며 이를 뒷받침하는 GPU 서버와 AI 컴퓨팅 인프라 투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피앤티링크는 특정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금융권의 다양한 AI 업무에 적용 가능한 GPU 서버 공급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험사를 넘어 은행, 카드, 증권 등으로 고객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은용 피앤티링크 대표이사는 "금융권은 보안성과 안정성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으로 신규 공급업체의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라며 "첫 금융권 공급 경험이 후속 사업으로 이어지며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의 AI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보험사를 비롯해 은행, 카드, 증권 등 다양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AI 서버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조사기관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에 따르면 국내 서버 시장은 오는 2029년 7조371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 조사에서는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의 73%가 AI를 최우선 투자 분야로 꼽았다.
AI 기술이 보험 인수심사와 보험금 청구, 고객 서비스, 내부 업무 자동화 등 핵심 업무 전반으로 적용되면서 관련 서버와 AI 컴퓨팅 인프라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