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가 18일 SSG전에서 12-2로 승리했다
- 김호령은 6타수 3안타 맹활약과 호수비를 했다
- 시즌 공수주 활약으로 FA 몸값 상승이 기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KIA 김호령이 날아오르면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프리에이전트(FA)를 앞두고 몸값도 끌어 올리고 있다.
KIA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6 KBO리그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선발 제임스 네일이 7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고, 타선도 장단 18안타로 12점을 뽑았다.

특히 김호령의 활약이 주효했다. 이날 김호령은 중견수, 1번 타자로 출전해 6타수 3안타 3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김호령은 SSG 토마스 해치의 2구째를 받아쳤다. 공은 힘없이 투수 마운드와 1루 사이로 굴렀고, 1루수가 건져내서 1루로 향하는 투수에게 던졌다. 하지만 김호령은 몸을 던져 투수보다 먼저 1루에 도착했다.
김호령 덕분에 무사 1, 2루 상황으로 연결됐다. 이후 해럴드 카스트로의 타석에서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KIA는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후 KIA는 3회에만 5점을 뽑아 빅 이닝을 만들었다.
김호령의 활약은 주루에서만 끝나지 않았다. 5-2로 앞서던 5회 1사 1루에서 박성한이 타석에 들어섰다. 네일의 초구를 받아친 박성한의 타구는 우중간을 가르는 듯 했지만, 김호령이 몸을 날려 잡아냈다. 타구를 낚아챈 김호령은 바로 1루로 송구했고, 더블아웃을 만들었다.
네일은 경기 후 승리 인터뷰에서 "김호령의 다이빙캐치는 선수 커리어 통틀어 최고의 수비 명장면이었다. 후속 플레이까지 잘 이어져서 상위 타선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KIA 이범호 감독 역시 "야수에서는 김호령이 공수주에서 맹활약을 해줬다. 5회말 더블아웃 플레이가 다시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김호령은 이날 성적을 더해 올 시즌 88경기 타율 0.284, 97안타(11홈런) 46타점 55득점 10도루를 기록 중이다. 수비는 이미 국내 외야수 가운데 최고 수비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4시즌까지만 해도 1할 중반대로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김호령은 지난 시즌 105경기 타율 0.283, 94안타(6홈런) 39타점 46득점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역시 공수주에서 두루 활약하고 있는 그는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FA시장에서 김호령의 몸값이 어떻게 책정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